간단히 얘기해서 '블랙 코메디' 입니다만.....
좀 심하더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일단 제목이 '쇼와 가요 대전집' 인 만큼 쇼와 가요가 극의 밑바탕과 최 정점에 깔려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영화를 한 템포씩 나누어 각 노래의 제목을 붙이고, 살해 장면이 등장할때마다 그 노래가 흘러나온다던지,
등장인물들이 노래를 부른다던지 하는 외적인 효과에는 자주 자주 선보이는 '쇼와 가요' 입니다만
정작 내적인 갈등이나 사건에 이 '쇼와 가요' 가 기여하는 바는 대체 뭔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장르가 블랙 코메디 인 만큼 웃기는 장면도 등장하고 폭력 묘사도 어이없을 정도로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만 대체 무엇을 비꼬려 한것인가에 대해서도 역시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은 일본인, 그것도 쇼와시대와 가요를 몸으로 겪은 일본인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나이 지긋한 일본분들이 이런 비교적 젊은 감각의 영화 (캐스팅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에 관심을 가질수가 있을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하여튼 간에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의 완성도야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따지지 못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캐스팅과 무라카미 류 원작이라는것만 보고 바로 예매해버렸던 제가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PS. 혹시 나중에라도 이 영화를 보실 생각이 있는 분들께 한마디.
안도 마사노부 씨 팬은 절대로 보지 마시길. -_-;
좀 심하더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일단 제목이 '쇼와 가요 대전집' 인 만큼 쇼와 가요가 극의 밑바탕과 최 정점에 깔려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영화를 한 템포씩 나누어 각 노래의 제목을 붙이고, 살해 장면이 등장할때마다 그 노래가 흘러나온다던지,
등장인물들이 노래를 부른다던지 하는 외적인 효과에는 자주 자주 선보이는 '쇼와 가요' 입니다만
정작 내적인 갈등이나 사건에 이 '쇼와 가요' 가 기여하는 바는 대체 뭔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장르가 블랙 코메디 인 만큼 웃기는 장면도 등장하고 폭력 묘사도 어이없을 정도로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만 대체 무엇을 비꼬려 한것인가에 대해서도 역시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은 일본인, 그것도 쇼와시대와 가요를 몸으로 겪은 일본인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나이 지긋한 일본분들이 이런 비교적 젊은 감각의 영화 (캐스팅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에 관심을 가질수가 있을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하여튼 간에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의 완성도야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따지지 못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캐스팅과 무라카미 류 원작이라는것만 보고 바로 예매해버렸던 제가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PS. 혹시 나중에라도 이 영화를 보실 생각이 있는 분들께 한마디.
안도 마사노부 씨 팬은 절대로 보지 마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