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8 추천 수 0 댓글 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서울신문] “TV서 내 모습 잘 나왔느냐” 뻔뻔함에 유치장직원 당혹


[서울신문] 20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는 전혀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살인범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종 태연했다. 또 수사 진행이 빨라지면서 ‘거짓말’도 일부 드러났다.

18일 밤 11시25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간 유영철은 유치장 직원들에게 “내 모습이 TV에 잘 나왔느냐. 이를 닦고 싶다.”며 말을 건네 직원들을 당혹케 했다. 경찰 관계자들은 “반성이나 후회의 빛을 보이기는 커녕 뻔뻔함까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잠잘 때 유영철의 수갑을 풀어줬으나 기동수사대 형사 2명 사이에서 자게 했다. 자해를 막기 위해 유치장 보호관 이외에 의경 2명이 추가로 배치됐다. 유영철은 19일 아침 6시쯤 일어난 뒤 ‘아침을 먹고 싶지 않다.’며 식사를 거부했다.특히 유치장에는 10여명의 피의자가 있었지만 유영철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평소와는 달리 TV뉴스를 틀어주지 않았다.

간질로 사망했다는 유영철 가족에 대한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유영철은 당초 경찰에서 “가족 병력인 간질을 앓으면서 항상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렸다.”면서 “기왕 죽을 거 혼자 죽기 싫었다.”고 밝혔다. 막일을 하던 아버지가 20년전 정신분열성 간질환으로, 작은형도 10년전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영철의 어머니 김모(57)씨는 “남편과 둘째 아들 모두 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경찰도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모친과 만나 보니 ‘3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말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때문에 유영철이 동정 여론을 의식, 가족병력을 내세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영철은 가족에게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했다. 처음 검거돼 범행 일체가 드러나기 전 자청해 어머니와 여동생을 면회했을 때 “TV에 나오는 거 내가 다 했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 김씨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출처 : 서울신문


가족들이 받을 쇼크가 더 클거 같군요..
어디서 저런인간이 생겨나게 됬는지..
  • ?
    『ある..』 2004.07.20 12:53
    허-_-저게 바로 미x놈이란겁니다!;그 많은 살인을 아주 재미로 여긴듯-_-
    그러면서 점점 맛이 가버린듯 하네요..
  • ?
    세레나트 2004.07.20 12:55
    하..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사람이네요.
  • ?
    지음아이 2004.07.20 13:16
    인간의 생명은 존엄하지만, 저런 한 사람을 놔둠으로써
    20명이상의 생명을 잃게 된다면 저런 사람은 사형시켜도 좋을 듯..;
  • ?
    ★妙 2004.07.20 13:49
    하;; 어이가 없군요-_-, 사형시킬게 아니고, 뇌의구조를 뜯어봐야겠어요-_-;;
  • ?
    푸르체리마 2004.07.20 14:43
    후움. 정말로 철판이 몇cm... 가 아니라. 한 몇m 는 필요할것 같아요. 오바가 좀 심하지만;;;
    부모만 불쌍하죠. 허이구~

    그런데요. 어쩌면.. 저런사람들이 저희때문에 생겨나는것인지도 몰라요.... [☆]
  • ?
    히케 2004.07.20 15:18
    허...상태가 심히 안좋군요-_-;
  • ?
    띠아모 2004.07.20 15:41
    저런, 완전 악마네요
  • ?
    explorer 2004.07.20 15:49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 ?
    바라틈돠 2004.07.20 16:00
    ,,,,,,,,;;;
  • ?
    T=あい 2004.07.20 17:40
    정말 뻔뻔하군요..대국민 앞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닐수 있을까요.
    아..정말 화나네요.
  • ?
    싱싱과일 2004.07.20 18:05
    저런 정신에심각히이상이있는인간은 콱
  • ?
    愛堂本 2004.07.20 20:03
    흠..아이큐는 꽤나 좋은 편이라고 하던데,
    정신 이상자 판결 받도록 술수 쓰는거나 아닌지 모르겄네요.
    회사에서 무심코 xx라는 욕을 해버렸다는..(이미지 관리..;;)
  • ?
    하늘엔젤 2004.07.20 20:32
    아침에 신문보고..........-_-참...
  • ?
    뇌를분실했음 2004.07.20 22:32
    아이큐는 무려 143이라고 하죠
  • ?
    『ある..』 2004.07.21 10:43
    엇;엇;나랑 비슷하네;나는 141인데!!;나같은 머릴 가진사람이 저했다니..역시 이해가 안가..ㅠ_ㅠ)/
  • ?
    판~★ 2004.07.21 22:45
    아이큐..143자기가 자기입으로 말한거라고 해요
    학적부 뒤져보니 98조금 넘는걸로 나왔다는;;;
  • ?
    지로君 2004.07.22 01:00
    ....아....=_=하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94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39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528
34979 아파요 ;ㅁ ; 15 Lunacy 2004.07.20 1378
34978 강동원....번민의 세월이여.ㅡ_ㅠ..... 13 달의바다 2004.07.20 1366
34977 질문질문- 학교당 일본어 1급 가진분이 몇분이나 됩니까? (고교) 15 라즈베리 2004.07.20 1305
34976 제 인생에 있어서 중대한 결정일 수도 있는 건데... 좀 도와주세요;;; 10 ⓢⓗⓡⓔⓚ 2004.07.20 1537
34975 윈도 다시 설치..ㅠ.ㅠ 6 판~★ 2004.07.20 1314
» 살인범 <TV서 내모습 잘 나왔느냐> 뻔뻔함에 유치장직원 당혹 17 판~★ 2004.07.20 1278
34973 스미골 랩퍼되다!![무서우면서 귀여워=ㅅ=;;] 16 『ある..』 2004.07.20 1457
34972 으악! 오늘 대구 35도래요.,,<-... 8 리아 2004.07.20 1531
34971 링고사마 앨범 구입했습니다 >_< 10 푸르체리마 2004.07.20 1367
34970 내 남자의 로맨스 봤어요- 호호 6 오즈의도로시 2004.07.20 1473
34969 케라시스 헤어앰플.. 7 카레 2004.07.20 1395
34968 벨소리의 압박;;과 애니의 압박 4 드래곤용제 2004.07.20 1493
34967 Janne Da Arc 노래들. 11 카와사키 2004.07.20 1325
34966 하마사키아유미, INSPIRE PV와 캡쳐, 16 무스코되자♥ 2004.07.20 1276
34965 이번 모닝구무스메 PV를 보고... 8 愼吾パパ 2004.07.20 1436
34964 RAG FAIR 카페 만들었어요>_<)// 4 쥰노 2004.07.20 1572
34963 말이 아닌 저희집 피씨의 작업표시줄;;;-_- 창의 압박; 12 리아 2004.07.20 1357
34962 후지모토 미키에 대해 한마디.'' 13 江戶川コナン 2004.07.20 1228
34961 버즈 아시아 콘서트 티켓 당첨 됐어요...;;;; 13 와가마마★ 2004.07.20 1427
34960 오늘한 트릭내용...................... 9 *아카메* 2004.07.20 1248
Board Pagination Prev 1 ... 916 917 918 919 920 921 922 923 924 925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