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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가그렇답니다;

잘 지내오던 친구인데, 갑자기 싫어졌어요
변변한 이유도 없이;;
뭐,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그 애가 갑자기 나를 싫어하는것 같다는 느낌, 이 들어서랄까요
[확실한것도 없이;]

엄연히 따지면 이유없음, 입니다

근데요새 ..
말도걸기싫고, 보기도싫고, 목소리듣는것도, 문자보내는것도 아깝고.
그아이에게 내가아는것을 가르켜주는것도 싫고;
[예를들면 좋은노래 가르켜주기, 라던가 재미있는 애니 추천하기<이것조차]

같이있기도싫고;

어허허허; 미치겠습니다;
싫어진 정확한 이유라도 있으면, 스스로 그랬었지-_-하고
화를삭이거나, 그 친구한테가서 한마디 하면됩니다만...

이유가 없으니 혼자 답답해서 속이썩지요

너무너무 미워져서

걔가 수시1차를 넣었는데 그거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수능폭삭망해서 이상한대학가라~ 이런생각까지 한다니까요
[저 진짜 못됐죠;;]



따지고본다면 예전에 제가 그 친구의 너무나도 눈치없는 행동에 화난적이있어요
설마 그게 지금 폭발하는걸까요;;?



아, 저 왜이럴까요..
계속 나쁜애 되가는것 같아서 저조차도 싫어져요ㅠ_-
걔만보면 우울해져요ㅠ_-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뭘;]
  • ?
    아유 2004.07.15 21:51
    그런 적 있어요;ㅁ;,,, 그래서 싫었던 점을 이야기 하고 기회를 줬지만,,, -_-그 친구는 뻥- 날려버렸어요, 그 기회-_-,열받아요!!!
  • ?
    뇌를분실했음 2004.07.15 21:54
    저도 있어요.
    저는 몇개월 지나니까 자연스레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지금도 그 친구에게 죄 지은 느낌이랍니다.
  • ?
    With Feel 2004.07.15 21:54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것을 종교적인 힘으로 이겨내었답니다.
    종교가 없다면 자기 암시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 아이가 싫지 않다. 저 아이는 좋은 애다'..뭐 이런 식으로요.
  • ?
    소심왕B욘스 2004.07.15 22:08
    그럴때 많아요. 일단 여자분들은 한번 틀어지면 진짜 되돌리기도 힘들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되돌리기가 힘들어져요. 자존심도 그렇고..
    이유는 정말 사소한것, 아니면 아예 이유가 없는.. 그런경우 많죠.
    저도 그렇게 밉고 그럴때면 종교의 힘을 빌리거나, 제가 먼저 이래저래서 미안했다고
    사과부터 하고 다시 친해지죠. 서로 맘을 공유하는 벗으로서의 친구라면..
    누가먼저건 서로 양보하는 자세도 좋다고 봐요.
    유이나님 경우는.. 누가먼저랄것 없이 대화가 필요한것은 아닐런지.. [대화가 피료해~]
    서로 맘 툭터놓고 대화를해보세요.
    저는 얼마전에 고2때부터 친했던 제 친구 한명과 공식적은 아니지만 서로 맘으로
    절교를 해버렸습니다. 이유는 제 이기심과 욕심을 그 친구가 충족시켜주지 못해서..랄까..
    바보같지만 제 경우도 먼저 툭터놓고 말을 했으면 해결됐었겠지만...
    그 친구만 보면 말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나와는 아닌가보다 하는 맘에 제가 정리를 좀 했죠.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 ?
    T=あい 2004.07.15 22:14
    저도 많답니다.
    그럴때 한번 잘못 저질렀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리죠.그것이 평생 후회스러운 일이 될지도...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은 다음에 함께 방법을 찾아보세요.
  • ?
    단추♡ 2004.07.15 22:34
    그 친구의 소중한 점을 생각해보세요.. 함께 할 수 있는 어떤것.. 이라던가..
    지금 그 친구가 미워서 나중에 안 보게된다면 마음속에 뭔가가 남지는 않을까..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갑자기 이유없이 그러는 거라면 괜찮아 질거예요..
    본인이 그 친구와 절교(!!)하고 싶지만않다면^ ^
    지금은 티내지않는것이 필요하겠군요... 힘들어도 자신을 다스리며 조금만 참아보세요..!!!
    (자기한테 하는말 같다는.. 아.. 정말 힘내세요!! 파이팅!!)
  • ?
    뇌를분실했음 2004.07.15 23:00
    저도 대화를 시도 했었는데 짜증만 더 났어요.
    그냥 지내시다가 나중에 마음이 돌아서면 화해하고 예전처럼 지내는거고
    3개월, 4개월 , 일년이 지나도 그 친구가 맘에 들지 않으시면 절교 할 수 밖에요.
    사람의 마음이란 억지로 어떻게 하려고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 ?
    愛而不悲 2004.07.15 23:00
    저도 약간 비슷한 경우인데요 가까워질때까진 잘지내다가 너무 친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둡니다=ㅅ=; 그러다 다시 보고싶어요;ㅁ;
    너무 친하다보면 가끔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았던거 같아요(반성인가=ㅅ=;)
    고3이신거 같은데 힘내시구여^^
  • ?
    新垣里沙 2004.07.15 23:04
    흠 윗님하고 비슷한얘긴데. 친구끼리 가깝게 지내다보면, 상대의 결점? 그런걸 발견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 점 그런걸 발견할수밖에 없어요. 다른사람이니깐 당연한거죠. 그럴땐, 역시 좀 거리와 시간을 두고 좀 어울려 다니지도 않고, 좀 거리를 두고보면, 다시 그친구의 장점도 눈에 들어오고, 서로가 소중한 친구엿음을 알게되곤 하더군요
  • ?
    kbd.. 2004.07.16 04:37
    이유 없이 싫어 질리가 잇나요.. 친구라는게 뭔지 다시 생각해 보심이-^^[태클 아닙니다!]
  • ?
    ラプリユズ 2004.07.16 11:39
    전 싫어진다기 보다는 그냥 별 일 없어도 얼굴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요..
    친구보다는 저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 ?
    HATSURU 2004.07.16 12:39
    저는 이유없이 싫을땐...걍 안봅니다.
    제가 그 이유를 찾거나 그 친구랑 다시 잘해나갈수있겠다 싶으면 훌훌 터는거죠,뭐..
    친구가 그 사이를 못기다려준다면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 ?
    세레나트 2004.07.16 13:02
    그런 적 꽤 많아요'ㅁ';; 저만 사람 단점을 너무 잘 찾아낸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분들 많네요. [뭔가 안심]
    그보다 제가 괜히 이런데 민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았던것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친한 친구한테 질투(?) 같은 걸 더 많이 느끼던;;;
  • ?
    아리엘 2004.07.16 14:11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럴떈 모든 주위 사람들한테 기분안좋으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를 내리고=_=;;;
    혼자 기분전환해요
    그러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고 고3이신것 같은데 고3땐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별것 아닌데도 화가 잘 나요
  • ?
    vivid 2004.07.16 17:40
    이유없이 싫어졌다기보다, 그전에 쌓이고 쌓였던 감정들이 폭발한 경우는 종종있죠.
    특별히 큰 잘못을 한건 아니지만,사소한 문제들이 쌓이다 보니..섭섭하기도 하고, 보기싫어지기도 하고..그렇죠 뭐^^;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얼마간 안보고 혼자서 화를 삮히고, 생각을 정리하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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