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본지가 꽤 되었네요,
책으로 먼저 봤는데 다른사람들은 로쏘부터보던데;; 전 블루부터 봤거든요.
그후에 친구네 집에 갔다가 영화를 보는데 배틀로얄2...를 보다
친구3명 전부 다 "이건 인간이 볼 영화가 아냐"란 결론에 도달.
냉정과 열정사이를 봤죠.
처음엔 싫었어요. 여주인공이 진혜림인 것도 싫었고 마빈이 홍콩인인것두요..
근데요.. 계속 보다 보니까 그런건 상관없더라구요..점점 빠져들어선..
영화가 끝날즈음. 준세이가 아오이를 보며 수많은 인파속에서 미소짓던 장면은..
정말 저에겐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안보신분 계시면 꼭 보세요. 행복해집니다.^^
P.S 타케노우치 유타카에게 빠져들게 되는건 부작용일지도..(웃음)
소설은 재밌었는데 영화는 어떨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