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고 싶네요 ㅠ_ㅠ
우선, 다른 애완동물 종류는 별로 많이 알지 못하는지라,
강아지를 제일 키우고 싶어요! +_+
그런데 부모님께서 맞벌이에 저도 학교에 다녀서 낮에는 사람이 없을 때가 꽤 있거든요.
이럴 때 혼자서도 잘 있는 애완동물이 없을까요?
그리고, 지음아이 여러분들은 어떤 애완동물을 키우시고 계신가요?^^
애완동물 자랑 좀 해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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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 고양이류를 제일 좋아하는데 엄마아빠가 집도좁은데 냄시-_-나게 뭐하는 짓이냐고;;하셔서
포기하고 햄스터 기르는데요~~! 보통 햄스터 자기 종족을 배고프다고 먹는 잔인한 놈에다 키워봤자
주인도 몰라보는 정없는 놈이라고 하는데 절대 틀린소리예요! 전 정글리안 암컷 한마리 키우고 있거든요.
원래 햄스터가 외로움을 안타는 동물이라 한마리만 키워도 되요.. 아니 두마리 키우더라도
짝짓기 안시키려면 원래 격리시켜놓고 기르는거거든요..-ㅇ-//
어쩄든 처음 데려왔을땐 물기도 엄청 물고요..(초창기엔 정말 손이 만신창이었죠..=_= 평소떈 티 안나도
목욕하고 손이 뿔때면 손에 구멍자국의 압박이..;;) 아는척도 안하고.. 밥주면 밥만 낼름 먹고 지 집으로
쏙 들어가버리고..=_= 그래서 처음엔 쫌 힘들었는데 이제 키운지 6개월인가 되가거든요.(말이 6개월이지 그렇게 긴시간도 아니예요;;) 이젠 물지도 않고 발톱도 안세우고(경계를 안한다는 뜻이래요)놀아달라고
난리치고 요샌 제품에서 잠도 잔답니다.. 사람 그렇게 안따르던 녀석이..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저를 무척 따른다는거예요ㅜㅜ!!!;;;
제 손바닥위에서 놀고있을때 오빠나 엄마가 와서 자기손바닥으로 올라오라고 손 쓱 내밀면..
한번 힐끗 쳐다봤다가 고개 훽~~~돌리고 그냥 제 손바닥에서 놀아요ㅜ.ㅜ
오빠손에 있을땐 제손으로 후다닥 잘옴.. 그때 정말 귀여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용,;ㅅ;
또 밥갖고 장난칠때도 재밌고..-ㅇ- 밥 손가락에 들고있으면 쫄쫄쫄 따라오는게..정말;;
아 글이 너무 길었나요;ㅅ; 어쨌든.. 그렇다는 이야기였어요!! 햄스터 좋아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