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연기-_-;

컴퓨터의 수술이 뒤로 밀려 졌습니다.
컴퓨터 가게의 아저씨들 싸X지 만땅으로 인하여....
아슬아슬하게 컴퓨터 붙잡고는 있네요.
근데 지금은 인터넷은 좀 괜찮게 돌아 가지만..MSN에서 말만 하면 멈춤 현상이 나옵니다.
............................

하드가 이상이 있는 가 해서 하드만 떼어 가지고 친구랑 둘이서 컴퓨터 상가에 갔습니다.
가기 전 노래방에서 노랠 만끽한 다음.. 버스로 5분 거리 인 가야 컴퓨터 도매상가를 갔는데
한 컴퓨터 가게를 갔습니다.
나:"저기 하드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요..좀 검사 해 볼 수 있을까요?"

일하는 사람:"예 어떤 증상이 나타나죠?"

나:"예 컴퓨터를 하다 보니까 자꾸 멈추더라고요..자주 멈춰서.."

일하는 사람:"예?"

나:"아니요 컴퓨터 하다 보니까 갑자기 멈춰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일하는 사람:"그래서 어쩌라고요?-_-"

나:'아니..그냥 하드에 이상 있는 가 좀 알아 봐 줄 수 있을까 해서요..'

그 옆에 또 일하는 사람2가 와서는 하드를 슬 만져 보더니..

일하는 사람2:"하드를 검사 해 보려면 본체를 들고 오셔야죠-_-"

나:"아..그렇습니까..?"

일하는 사람2:'예..-_- 하드만 가지고 어떻게 알아 봅니까.. 본체에 끼워서 알아 봐야 할 꺼 아닙니까?'

나:"아..네.. 수고 하세요"

일하는 사람:"......."

철저하게 씹더군요-_-;; 거기 컴퓨터 많던데 거기다 끼워서 알아 보면 되는 거 아닙니까? 내 친구도 하드만 들고 가서 확인 해 봤다던데 매너가 꽝이더군요.. 정말 다시는 거기 가기 싫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친구 왈..

"아까 그놈들 야한 거 보던데-_-"

음..저도 슬쩍 보긴 했지만;; 19세짜리 비디오를 너무 대 놓고 보더군요-_-;; 그래도 일하는 시간인데..
좀 그렇더라고요
본론은..다음주 쯤으로 수술 날짜를 미뤄야 할 듯..-_-;;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