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2 00:38

단상..

조회 수 1430 추천 수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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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아니 지금 12시가 넘었으니까 ..

오늘의 시험날인데 . .컴퓨터를하고있어요-_-....(미첬어 ㅜㅜ!!!!!)

..생활국어 보다가..좀 좋은글이 있길레.. 한번 올려봅니다^^;





머리에 빗질을 하거나 세수를 한 후

화장을 할 때가 아니면 거울 앞에 앉아서 거울 속의 나를

가만히 응시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친구의 얼굴, 거리에 스치는 사람들의 얼굴은 많이 보는데 왜 나를 보는 시간은 그렇게 없었을까요?

어쩌다 거울 앞에 앉아도 거울 속의 내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밝은 웃음을 띠며 나를

응시했떤 기억은 정말 없었습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남을 의식해서 최소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거울을 본 적이

많았떤 것 같습니다.

거울에 비친 나 , 그러니까 월래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기 칭찬에 왜 그렇게 서툴렀을까요?

오늘부터는 거울 앞에서 나를 칭찬하는 시간을 한 번씩 꼭 가지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나에 대한 불편한 마음, 왜 이렇게 못생겼지 하는 마음을

조금씩 줄이고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거울 앞에서 앉아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칭찬하기 시작하면 남들도 나의 얼굴에서 기쁨과 감사와 자부심을 읽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면 거울 앞에 앉을 때마다 마음에 있는 욕심도 하나씩 지우려고 합니다.

아마 그러면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더 편안하고 아름다워 보일것입니다.

한창 여드름과 씨름을 하는 아이들은 거울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믿습니다.

오늘, 거울 앞에서 나를 사랑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출처: 생활국어 2-1


  • ?
    Haken Kreuz 2004.07.02 00:50
    그럼 전 안그래도 나빠진 시력에; 실명하고 말꺼예요오오~
    헛, 그런데 생활국어 2학년 1학기라면 예전에 봤을텐데 왜 기억나는게 없....을..까;
    아, 맨날 잤었ㅈ.......;;
  • ?
    Diego.. 2004.07.02 05:16
    자신을 사랑하기라.:)
  • ?
    ユク〃 2004.07.02 07:10
    음음..난 문학이 싫어!!ㅇㅁ ㅇ!!!;
    어쩄든 좋은글같아요<-같아?;ㅂ;
  • ?
    지로君 2004.07.02 20:07
    음, 확실히..
    수업시간에 거울보는게 자기를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할수있는건가요;ㅁ;..
    (왠 헛소리;;)
    ...잘 읽었어요!!.. 생활국어.. 그런과목도 있는가요?..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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