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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

오늘 기분 정말 드x워요...

여기에 1마트와 2마트가 있습니다[가명]

1마트가 생기고서 무척 장사 잘됫는데 2마트 생기고

백화점 비슷한것도 생겨서 지금 거의 망했다고 볼 수 있어요..

근데 그러면 오히려 더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빵이랑 색지몇장을 봉지에 싸매들고; 1마트로 들어가서 오x스 와 콘아이스크림 3개+

과자 3개천원파는거를 샀어요..

오x스는 1900이더군요..그러니까..대충 계산하면 5000정도 나와요..[1900+콘700짜리3개+1000]

그걸 계산대로 갖고가니까 어떤 얼굴 길쭉한 아줌마가 있던데..신참인듯 보이더군요..

그래서 3000짜리 지폐랑 500짜리랑 100짜리 한 10개정도를 냈어요..

세일을 많이 하니까 4500정도면 살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거스름 돈 받을 준비 하는데 아줌마가 '야 돈모자라!!'   '에?'[어이가 없어서]

'돈 없어?!!'  '[400원을 더 꺼낸다]'  '아 520원이 모자라잖아!!'

가만히 보니까 아줌마가 100짜리 4개랑 500짜리 하나를 계산대 위에 모아두셨던데..

그거 500원짜리를 100원으로 착각한듯..

말하려고 하는데 계속 말빨이 밀려오니까..

할 수 없이 '이콘 하나 뺄꼐요;'

그러니까 되게 ssa ga 지 없게'적립카드 있어?!'라고 묻더군요..

아줌마2 갑자기등장!!'야 빨리빨리 갖다놓고 가라!!뒤에 기다리잖아,,빨리빨리 싸갖고 가란말야!!'

그래서  '어..;저..'  아줌마:'아..씨..전화번호 뭐야!!'

me:////요..

아줌마:삑삑[적립됨]야..빨리좀 나가!!

me:에?;[당황;]

아줌마2:뒤에 사람 기다리잖아!!빨리 나가라고!!

me:저..봉지좀;ㅅ;  [물건이 쌓여있는데..그것도 안주냐?!]

아줌마2:그딴건 진작 말해야할거아냐!![그딴거?!]

아줌마:뒤에 기다리는거 안보이냐고!!<-사실 애엄마 한명하고 애엄마 자식 둘밖에 없었음

me:에에..

애엄마:[지 자식들한테]xx야 xx야  너희는 나중에 그러면 절~대 안된다..알았지?<-눈치주는것도 아니고

남 옆에서 다 듣는데-_  -..대놓고..

아줌마2:다큰게 저게 뭐야..

아줌마:그러게말야..빨리빨리좀 할것이지..

아니 손님도 없는주제에 그거 한명-_  -몇초 느렸다고 그런댑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뻘쭘하면서 계산대 한쪽으로 가니까

'이런건 빨리빨리 치워버려야할것 아냐!! 빨랑 싸들고 가!!'

하-_  -..정말 기가 막히네요..그리고 콩나물도 다 썩은거랑 껍데기 쓰레기만 담아주고..-_  -..

이게 뭡니까?..사람 얕잡아보는것도 유분수지..이건 좀 심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아줌마들..확실히 이거 문젭니다..식칼로 이것저것 후려 치면서 화도 풀어보고

별별 욕짓거리도 다 해보고..진짜 화 안풀리네요..

그 아줌마 동영상 찍어서 인터넷에 퍼뜨릴까하다가 겨우 참고 직원들 사물함 뒤져서 아줌마

물건만 싹 빼갈까 계획도 세웠는데..그쪽 장사 안되서 몰래카메라 달 돈도 없을테고

설마 누가 훔쳐가겠느냐며 맘 푹 놓고 있을테니까 안에 잠입하는건 식은죽먹는것보다 쉽고..

저는 철사 2개만 있으면 시간이 좀 걸려도 왠만한 자물쇠나 열쇠구멍은 다 땁니다..

그러니까 안에 잠입해서 아줌마 물건 갖다 버리는것도 아주쉽죠-_  -...

내가 사람 심리를 아주 미치게도 할 수 있는데..진짜이거 사람 너무 얕잡네요-_  -?

신참이 그게 뭐하는짓니냐고요..아마 500~600정도 1000가까이 계산착오가 있을텐데

아까 그 500짜리일겁니다..신참이 망해가는마트에서 애한테 1000어치 사기친다고

초.중.고등학교에 소문내면 그마트 어떻게 될까요?-_  -..

이거 정말 세상 우습게 보네요..얼마나 험하고 망하기 쉬운세상인데..

어허허..정말 어이가 없어서 실실대다 더 짙은 페인모드로 전환돌입..-_  -..

다른분들은 저같은일 당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잘 사세요..ㅠ_  -..

저녁떄도 기분나빠서인장 찡그리니까 밥상앞에서 잔소리듣고 머리몇대 후려쳐맞고..

정말 한국 왜이런댑니까..일본가봐요..싹싹하고 친절하고..심지어 양산가게에서

양산을 10개정도 다 펼쳐놓고 나중에 딱 하나만 사가도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어쩌다 우연히 아이디어내주게 되면 선물도 줍니다..그것도 백화점에서 말입니다..

우리나라 이렇게 가면 망하는거 시간문제고 외국에 '기분나쁜나라'로 인식되는것도 쉽겠어요..

정말 앞이 안보이는우리나라-_  -..일단 인격존중부터 실천하는게 좋겠군요,,

폐인잡담 그냥 넘어가세요-_  -..그냥 지나가는 어떤 xxx가 지꺼리고 간거라고 생각하세요-_  -;;;

잡글 써논거 죄송합니다;ㅂ; 어디다 터놓을데도 없어서..지음에다가;ㅅ;

확실히 그아줌마 사람 잘못봤어요..;ㅂ;

다들 안녕히 주무시어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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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4.07.01 23:14
    으음...그럴때일수록 서비스로 승부를 해야할텐데=_=; 문제가 크네요. 그 마트.
    앞으로는 2마트를 자주 애용해 주세요. (응?)
  • ?
    이재운 2004.07.01 23:38
    손님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 본다는게 좀 아쉽네요-_-; 아무리 자기보다 어려도 손님인데 나는 버스 탈때 할아버지한테 안녕하세요 하면 예~ 하면서 서로 존중해주는데 그 마트 얼마 안 가 망하겠네요-_-;
  • ?
    ㅇ_ㅇ/ 2004.07.01 23:45
    금방 망할게 눈에 보이네요=_=
    손님 대하는 태도가 그게 뭡니까..; 대략 황당하네요.
  • ?
    死花 2004.07.01 23:46
    ..악-_- 정말 그런 가계 너무 싫어요. 전에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이랑 앞집 아랫집 아줌마한테까지 다 말해서 그 가계 가지말라고 그랬어요. 앞으로는 그 가계 가지마세요=_= 손님이 왕인데 그런 식으로 손님 대하는 건 정말이지 장사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거나 다름 없다는;
  • ?
    유령 2004.07.01 23:49
    그 마트 쪼매 문제가 있네요.. 저 같으면 사장 불러오라고 난리를 쳤을 텐데... -.-;;;;; 음.. 조만간에 문닫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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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 2004.07.02 00:22
    마찬가지-_. 사장불러오라고 난리쳤을듯. 뭐 그따구..!!
  • ?
    민들레 2004.07.02 03:38
    그마트에 전화 하셔서요 어제 이런일이 있었는데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해도 돼냐고 막 따지세요.
    다시 가셔서 그아줌마 이름좀 알아오셔가지고 ***그 직원 이 나한테 그딴건~ 이런말써가면서 막대했다고
    언성 높이믄서 따져보세요....아마 2일쯤후에 가시믄 그 아줌마 태도가 싹 달라져 있으실겁니다.
    이거 효과100% 제가 직접해봤음. 동네 수협에서;
  • ?
    ユク〃 2004.07.02 07:35
    오오..!민들레씨;저는 더 무서운방법으로 한답니다;근데 전화로 하는건..;역시 안될듯;
    거기가 ///-////인데요 하면 사장바꾸라고하면 직원들이 왜그러시냐고만 하고 절대 안바꿈.
    그리고 사장은 종업원들 실컷 부려먹고 열심히 해도 뭐라하고 자긴 나가있어요;
  • ?
    지음아이 2004.07.02 10:07
    망할만 하네요-_-; 2마트로 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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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4.07.02 15:39
    망할만하네요.. 이대로 당하긴 억울하니까 확 골려주는게 좋지않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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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4.07.02 17:10
    진짜 망할만 하다는;; 좋은데가 생기더라도 서비스만 좋으면 사람들은 자주 가게 될텐데.
    소비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않는 곳이군요. 쯧-_-
  • ?
    山P 2004.07.02 18:27
    진짜 짜증나시겠네요. 그러니까 망해가는 게 아닐까요? 그냥 놔 두면 그런 곳은 자멸하고 말 텐데요, 뭐.
  • ?
    냐옹냐옹~ 2004.07.03 04:56
    화를 내세요;;;;;;;;;;당하지만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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