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97 추천 수 0 댓글 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바로 보신탕(...)집으로 끌려가는 개들을 가득 실은 트럭입니다...-_-;;
버스 타고 돌아가는데 마침 신호등에 걸려 제 자리 바로 옆에 정차...
개 한마리 서기도 힘들어 보이는 높이의 철창에 4~5마리가 꾸역꾸역 들어가 있더군요...(그런 철창이 대략 50개 이상...)
전부 지쳐서 헥헥 거리고 있고...
어떤 개는 허리가 거의 180˚ 정도 돌아가있고, 어떤 개는 얼굴 피부가 다른 개에 밀려 눈가가 찢어지려 하고...
어떤 개는 너무 울어서 눈가 아래로 눈꼽(?)이 계속 흘러내리기까지...
그 중 충격적이었던게 말티즈로 보이는 개도 끼어 있다는 겁니다...-_-;;
망할 주인...버린건가...
그 울던 개 보니 저도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전 이제까지 '개 먹는 것도 문화다. 먹을 사람 먹고 먹지 않을 사람 먹지 마라.' 주의 였는데,
이젠 '일단은 먹지 마라!'로 바뀌었습니다...
뭐, 말려도 먹겠다는 사람은 짱구겠죠...-_-;;(썰렁한 개그 죄송합니다..;;)
  • ?
    Haken Kreuz 2004.06.30 21:25
    솔직히 뭐 프랑스에선 달팽이에 거위간에 (간 키우려고 잔인하게 기른다네요;) 다 쳐;먹으면서 -_-
    옛날에 우리나라에선 소는 너무 귀하고 해서 개를 먹었다는 걸 감안이나 하고 그따위로 욕하는지.
    문화적 차이니까 이해해야하는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잔인한건 역시 싫어요 -_- 보신탕도 좋아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 ?
    모리 2004.06.30 21:30
    안타깝군요. 저도 보신탕은 먹는 사람은 먹고, 안먹는 사람은 안먹는다. 주의였는데
    웬지 얘기를 듣고보니 정말 눈물이 ㅠ_ㅠ 프랑스는 정말 이해안되는 나라지요 -_-
  • ?
    ★妙 2004.06.30 21:32
    음. 먹어보진 않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먹어야겠지 않겠어요;
    그 개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그렇게 치면 식용동물들 모두가 불쌍하니; 어찌저찌 따지고 보면 풀도 먹지 말아야하는 이세상 (-ㅂ-a), 그냥 먹으면서 넌 날위해 태어났으니 살신성인(....)해라; 라고 생각하며 먹는다는; (...;) 다음생에는 꼭 이쁜처녀, 멋진총각으로 태어나길...
  • ?
    후미 2004.06.30 21:32
    프랑스...푸아그라용 거위간 만들 때 거위에게 깔때기 입에 꽂아서 옥수수 강제로 먹인답니다...-_-;;
  • ?
    3B LAB.☆ 2004.06.30 21:35
    음...정말 인간들의 심탐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군요...
  • ?
    민들레 2004.06.30 21:57
    전 정말 보신탕 반대.......;; 개는 생각할줄 아는 동물입니다;;;
    정말 어쩔땐 개가 이정도까지 사람맘을 아는구나.......;;라고 깜짝놀랐던 적도 있어요.
    그개 역시 동개 였으나 머리가 너무 좋아서 행동을 보면 제가 깜짝깜짝 놀랄정도였죠...;;
    그런 개를 동개는 식용이니 어쩌니,..........그건 좀 .....그렇게 치면 사람은.....어휴..;;;
    마음이 복잡하네요.......
    제가 어른이였고 경제력이 됐으면 그차 따라가서 그개들 사올수 있으만큼 사왔을꺼에요....ㅜ.ㅜ



  • ?
    이대로 2004.06.30 21:57
    솔직히 저도 수업 시간에 문화적 상대주의다. 라고 배웠습니다만, 막상 그런 광경을 보면 한없는 눈물이...
  • ?
    이찌방쯔요♡ 2004.06.30 22:16
    뉴스 보니까 요즘 유기된 애완견도 운명을 ;
    근데 그런 애완견들은 맛 없을 거 같다는 ; ((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름 ;
    근데 그 개들 참 불쌍하네요ㅜ
  • ?
    T=あい 2004.06.30 22:31
    아...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네요ㅠ
  • ?
    Mizerable 2004.06.30 23:36
    꼭 개를 먹어야 한다 전통문화인데 뭔상관이냐 이런 입장은 아니지만... 기왕 먹어야겠다면 위생적인 처리...최소한 소나 돼지를 거꾸로 묶어놓고 죽을때까지 패지는 않으니....그리고 프랑스 그 노망난여배우는 프랑스내에서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고소당했다고 하더군요.. 머 결과는 어찌 됐었는지...기억이=_=a 아무튼 요점은 기왕 먹어야 한다면..(금지한다고 금지될리가 없으니..) 최소한의 동물에 대한 예의정도쯤은 갖추어주는게 좋지 않을지...아 그리고 개만 영리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그건 편견입니다. 개가 동물중에서는 사람이랑 가까우니 아무래도 동물들중 개의 장점을 가장 많이 알아서 그렇겠죠 머.. 돼지는 더러운곳을 싫어하는 동물이고..( 돼지가 더럽다는 생각은 돼지를 키울때 더럽게 키우니..생긴 편견) 교육시키지 않아도 배설물은 한곳에 배설... 소 도살장 끌려가는 걸 tv에서 본적있는데 눈망울에서 눈물이 뚝뚝..발버둥치고..울고..개만 가지고 논쟁한다는게 동물 차별일지도... 그냥 잡생각 적은거니 맘에 안드시는분은 가차없이 씹어주세요ㅡ_ㅡ:;
  • ?
    다이애건 앨리 2004.06.30 23:57
    어디서 듣기론 그..우리나라 개고기 먹는다고
    뭐라했던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는
    앵무새 혓바닥요리를 먹는다고 하던데요
    하여튼 이상한걸 먹는다고-ㅁ-;;
    누가 누굴 욕하는건지 참-_-;
  • ?
    MAYA 2004.07.01 00:35
    확실히 돼지나 소, 닭도 똑같이 생각하면 가엾긴 마찬가지인데..
    참 그렇네요.. 개는 특히나 친숙한 동물이라 그런지....쯧.
  • ?
    집앞에 전국 제일 규모의 농 수산물 및 축산물 도매 시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등 하교시 트럭 가득 실려가는 소와 돼지를 심심치 않게 목격하게 되죠.
  • ?
    아리엘 2004.07.01 13:12
    개고기는...정말 싫은게 먹는것 까진 좋지만 맛을 좋게한다고-그 위엣분이 쓰신것처럼...
    그래서 싫어요-소,돼지,닭보다 더 잔인한것같아요(산채로 죽을떄까지 맞아보세요;;)
    밥 먹기 전에 인사하잖아요 "잘 먹겠습니다"이건 만들어준 사람에 대한 인사도 있지만
    날 위해 자신의 몸뚱이를 내준 음식재료(...)들한테 고맙다고하는거에요
    종교에 따라 기도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인사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식사할때마다 습관하 합시다!
  • ?
    비상림님 2004.07.01 19:34
    요새 경제가 어려워져서 애완견들이 애완으로써 안팔리고
    보신탕집으로 간대요ㅠ.ㅠ
    그것도 만원정도의 값을 받고 간다고 하더군요;;
    참 가슴이 아프셨겠습니다;; 전 말로만 듣고 아직 끌려가는건 못봤는데요ㅠ.ㅠ
  • ?
    미루 2004.07.02 17:39
    휴....그렇네요.. (;;)
  • ?
    럭키코미♥ 2004.07.02 21:42
    헉, 몇 일전에 엄마가 안먹으면 실성한다고-_- 해서 먹었었는데;;
    그런 고통이 있었던것 이었군요T_T
    그런것도 모르고 맛있게 쩝쩝 거리던 저는 참;;
    앞으로 음식을 먹을 때는 무조건 기도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88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63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05
17819 ㅎㅂㅎ...어렸을적 사진! and 생일선물 받은 캐릭;; 11 3cm다꾸앙 2004.07.01 1607
17818 아무로 뉴싱글 들어보기 ALL FOR YOU~ 2 판~★ 2004.07.01 1290
17817 좋은노래좀 추천해주세요 >ㅁ< 13 貪淚願笑兒 2004.06.30 1513
17816 악성코드 때문에 8 휴머니스트 2004.06.30 1360
17815 시험끝났어요-_-!!!!!!!!!!!!!!!!!!!!!!!!! 3 카이엔♡ 2004.06.30 1367
17814 현재 얼굴이 자신없으므로 어린시절 사진으로 승부하기 -_-;; 15 도모토 3세 2004.06.30 1482
17813 컴퓨터 새로샀어요^-^~! 3 DOMOTO♡ 2004.06.30 1567
17812 시험 끝났습니다@!!! 12 ★妙 2004.06.30 1603
17811 6월 30일자 태진 신곡이요~ 9 오즈의도로시 2004.06.30 1492
17810 동생땜시... 4 3B LAB.☆ 2004.06.30 1366
» 오늘 집으로 돌아오면서 정말 안타까운 장면을 봤습니다... 17 후미 2004.06.30 1397
17808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50위까지~) 5 山P 2004.06.30 1639
17807 어제 저희 학교 방송 탔습니다 2 카에데 2004.06.30 1217
17806 시험보기전인데 심각 몸살이라니.. 3 →피카 2004.06.30 1657
17805 오늘자 오리콘 차트~~(신보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9 山P 2004.06.30 1580
17804 [기사] 해리포터와 쟈니스의 만남 19 앙앙 2004.06.30 1501
17803 요즘 노래방가면요.. 4 Falcon 2004.06.30 1661
17802 기분 좋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_-;(수정판-_-;) 26 이재운 2004.06.30 1287
17801 기분 나빠요~잘 떄리는 법좀 알려주셔요 34 아리엘 2004.06.30 1641
17800 지금 캐러비안 베이예요!!! 23 ラプリユズ 2004.06.30 1224
Board Pagination Prev 1 ... 1774 1775 1776 1777 1778 1779 1780 1781 1782 178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