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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원 셤입니다!!!!
다른건 괜찮은데...그게 문제;;자동사타동사!!!!
뭔놈이 이리 헷갈리는지-_-;;
내일 학교 교양과목 듣고 바로 학원으로 이동-_-;
그 뒤 다시 고대병원으로...;;;
제가 교양과목을..고대에서 듣거든요-_-;
학원은 강남...
다시 고대병원으로...
아마 내일 밤 셀것같습니다;;
친척분이 돌아가셔서..지금도 엄마 아빠 고대병원으로 가셨고...
방금 사촌언니랑도 통화해서 어떻게 만날지 정했어요
솔직히 누군지 기억이 안나서 실감도 안나지만요
아, 갑자기 외할아버지 돌아가신때가 떠올라서 우울해졌네요;
3일장 치른다니까...장례식장엔 꼭 가야될테고...
친척들 많이 모이겠군요...
장례식장 가서..분위기때문에 눈물이 나는것 말고..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됬음 좋겠네요(딴소리지만)

내가 죽으면 누군가 날 위해서 울어줄까?
란 생각보단, 내가 살아있는 동안, 누가 죽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어요
  • ?
    Lunacy 2004.06.28 23:18
    힘내.... 그리고 지음사람들이 울어줄거야; <- 믄소리래
  • ?
    냐옹냐옹~ 2004.06.28 23:21
    으흠;;;;;;;매우 좋은 말씀-_-b -_-b -_-b -_-b -_-b
    항상 진솔한 자세로 사람을 대하다보면 언젠가 자신도모르게 그렇게 되어있을지도;;;;;;;
    끙;;;;;;;;;;;;;;;;;;
  • ?
    지로君 2004.06.29 00:39
    누가 죽으면.. 가장 먼저생각나는게..
    슬퍼해줄까....보다...
    내가, 그사람을 얼마나 기억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해요....조금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론..그런 생각이..^^;;
  • ?
    nao 2004.06.29 02:25
    저도, 우는것보다는 기억되고 싶어요. 항상 기억하라는건 너무 억지같고,
    제가 좋아하던것이나 저랑 관계있던걸 보면 아..하고 저를 떠올려줬음 좋겠다고요.
    그래도 언젠가는 잊혀지겠죠?
  • ?
    ★妙 2004.06.29 13:44
    나는, 내 생에 없어선 안되는 사람이 돌아가신 이후에는 그냥 무감각.
    그렇게 보면 자살하는 사람들이 원망스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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