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말 다 때려치고 말하면, 진짜 재수 옴 붙었다고 할수 밖에...
어제 아침뉴스로 소식을 듣고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솔직히 파병도 진짜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 을 위해서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좁은 땅덩이에서 자급자족도 어려운판에 파병이란걸 한다고 설쳐대고 있으니...
(땅덩이 좁은건 뒤에서 3번째일 이 나라가 파병 서열 앞에서 3위라니..=_=)
정부는 외교술은 콩에 구워 삶아먹었답니까? 일본에 비하면 너무도 안이한 대처더군요.
시간도 촉박하고... 또 일본인납치사건과는 다른 성격의 단체였다면서요..
위험한줄 알면 좀더 신속하게 대처했어야 하는거잖아요..
일본도 미국도 자국민 보호에 핏대세우는 판에 우리나라는 대체 뭡니까?
아까운 사람 하나만 잃었습니다. 부디 김선일씨가 하늘에서라도 바라시는 바 이루셨기를 .
정말 화딱지나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