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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가 올린글이 너무도 과격한 글이군요 =_+

어제;; 축구보느라 3일간 잠을 못잔상태에서

역시 또 축구를 기다리다가 여러모로 우울해서 한잔하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그런 비보를 접한 나머지 본심과는 다르게 과격한 말들이 나와버렷습니다.... =_+

하아....참...사실 전 반전 반미주의 성향인데..

어제는 돌아가셨다는 그분 사정을 듣고 너무나도 슬픔을 가눌길이 없었던 나머지...

집이 가난해서..

공부를 더하고 싶어서..

그런 이유로 통역관으로 떠나신 거라죠?

정말...그분의 부모님들이 오열하시는 모습을 보니...............ㅠ_ㅠ


그런데..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정말 슬픔과 함께 분노가 치솟아오릅니다..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우리 정부나 아무것도 할수없는 저 자신이나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현실과 아무것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미래.


이라크무장단체여러분...정말....어찌보면 우리나 그쪽이나 정도의 차이지 미국한테

치이기는 마찬가진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해요...-_-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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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4.06.24 09:05
    너무나 큰 일을 당해서 모든 분들이 다 흥분하신 상태인듯 해요..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는 것이니 너무 미안해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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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4.06.24 10:09
    모두 다 그러잖아요. 가슴아프고 화도 나실수 있겠죠.. 전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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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6.24 11:49
    전 아침에 엄마가 딱 뉴스틀자마자 그 뉴스내용이 귀에 딱 꽂히면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원래 같으면 12시에 일어나는데;;
    어제는 8시도 안되서; -_-
    그만큼 충격적이죠!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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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아 2004.06.24 12:30
    음, 사실 글을 쓰신 분의 나이를 의심해 보았다는; 그런 의식은 어리다는 소리밖에 못듣거든요.
    [그런데 한잔,이라고 하신거 보니, 미성년자는 아니시군요-_-!]
    앞으로는 좀더 생각해보고 신중한 발언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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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2004.06.24 13:53
    사과까지 하시는데 나이를 의심해보았다는건 좀;; 꼭 그말을 하셔야 하나요? 글쓰신분 기분나쁘실텐데;
    너무 슬프다보니 화가나서 그런거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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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ユク〃 2004.06.24 21:54
    민들레님말에 올인-_ -예아님..댁은 몇이길래 나이까지 따진댑니까?-_ -..
    사람이 흥분하면 그럴 수 도 있는거지..이런일 있고 흥분 안하는사람이 오히려 뒷북치는거 아닙니까?-_ -?
    그런사람치고 자기 뒤처리 잘 하는 분 없던데../新垣里沙 님!!이해 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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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왕B욘스 2004.06.27 03:17
    아.. 이건 누가 나쁘고 아니고간에.. 인터넷상에서 신중한 발언 하라고 하는거..
    혹은 자기가 한말에 책임지라는둥의 말..
    제가 예전에 말다툼때문에 그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진짜 기분 한껏 우울해지고 나쁘더군요. 그말은 진짜 못된 인간에게 쓰는겁니다.
    왠만하면 저런말 삼가하자구요
    그리고 유즈님 말씀 처럼 개개인생각이 다를수도 있고 같을수도 있는거니까
    그것에 구태여 일일이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요^^

    아, 그리고 이건 악의가 아니라.. 실례입니다만..
    나이따지고 뭐하고 하는거는 어린애들이나 하는짓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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