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글] 하...아직도 슬픕니다만...

by 新垣里沙 posted Jun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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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가 올린글이 너무도 과격한 글이군요 =_+

어제;; 축구보느라 3일간 잠을 못잔상태에서

역시 또 축구를 기다리다가 여러모로 우울해서 한잔하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그런 비보를 접한 나머지 본심과는 다르게 과격한 말들이 나와버렷습니다.... =_+

하아....참...사실 전 반전 반미주의 성향인데..

어제는 돌아가셨다는 그분 사정을 듣고 너무나도 슬픔을 가눌길이 없었던 나머지...

집이 가난해서..

공부를 더하고 싶어서..

그런 이유로 통역관으로 떠나신 거라죠?

정말...그분의 부모님들이 오열하시는 모습을 보니...............ㅠ_ㅠ


그런데..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정말 슬픔과 함께 분노가 치솟아오릅니다..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우리 정부나 아무것도 할수없는 저 자신이나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현실과 아무것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미래.


이라크무장단체여러분...정말....어찌보면 우리나 그쪽이나 정도의 차이지 미국한테

치이기는 마찬가진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해요...-_-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