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씨 명복을 빕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이 싫다!

新垣里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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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걔네들도 일본 건드리면 무서운건 알았는지

일본인잡앗을때는 3일이나 시간주고

지네 종교단체에서 알아서 교섭하더니

일본에서는 참의원들이랑 고이즈미랑 이제막 대책 만들까 말까 할때쯤에

알아서 석방해주더니..

우리나라는.. 허접한 약소국이고 정부니 국회니 다 헛소리에 불과함을 간파하고

1일밖에 안주더니 그냥 죽여버리네...참..

멍청한 놈들..이렇게 되면 파병 안할수가없게되잖아...

솔직히 우리맘같애선 특수부대 보내서 이라크국민인지 뭔지 어차피

중동놈들 몇백만명 죽여도 우리랑 상관도없는거 싹 쓸어버리고 싶지만;;

부시비위나 맞추고 이핑계 저핑계로 시간끌다가 파병안할려고 했더니

이렇게 만들어버리네..진짜...아우..저 이라크넘들 혹시 부시 사주받은건 아닌지;;;

김선일씨 명복을 빌고...ㅠ_ㅠ

다음엔 좀더 센나라에서 태어나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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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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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 2004.06.23 02:55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적으로 김선일씨를 살해한 것은 테러단체지만, 바꿔 생각해 보면 정말로 김선일씨를 죽인건 대한민국이죠. 우리나라에 대해 비웃음밖에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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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달 2004.06.23 03:13

너무.. 놀랍고.. 할말이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게도.. 실망감이 큽니다.
난 살고싶다고 죽고싶지 않다고 외치던 김선일씨의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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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CA 2004.06.23 03:54

공개된건 어제지만 사실 몇일전부터 교섭을 하고있었다고하던데
아마 이번에 발표된 추가파병때문에 그 테러범들을 더 거슬리게 했던거같아요
나라에서 좀만 더 빨리 대처했다면...음...정말 구할수도있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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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 2004.06.23 05:56

아무리 그래도 테러단체가 그런거잖아요, 한때의 감정에 휘말려 이라크를 싹 쓸어버릴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그들이 김선일씨에게 한것과 똑같은 짓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우리나라야 어쩔수없는 나라잖아요.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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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 2004.06.23 06:21

지금 다시 읽어봤는데.-_-;;
이전의 일본 인질사건과는 여러모로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애초의 납치목적부터 시작해서, 피납치자의 직업 궁극적인납치목적까지 말이죠. 양국정부의 대책차이도 있겠지만.. 그리고 감정적으로 격양된 상태인건 글 내용을 봐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중동놈들 몇백만명 죽여도 상관 없다니요..
김선일씨의 생명과 그 몇백만 중동인들의 생명은 같은겁니다. 이런식으로 글 쓰는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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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7 2004.06.23 08:15

우리나라의 한사람 생명은 소중하고 중동사람 몇백만명은 우리랑 상관없으니
죽여도 된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저도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무척 화났습니다만 이글은 좀 아닙니다.
그상황에서 일본은 왜나오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봤을때도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이 좀더 쎄보이긴 하지만..
일본이 싫다고 해서 뭔가 봤더니 일본쪽에서 별로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한게 아니군요.
지금 님글로 봐서는 당장이라도 일음을 끊을 듯한 분위기인데-_-;;

분노한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애꿏은 사람들에게 죽여버린다는 말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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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プリユズ 2004.06.23 09:26

이해관계라는 것이 사람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휴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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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아이 2004.06.23 11:55

일본인 포로를 잡은 단체와 김선일씨를 붙잡은 단체의 성격이 틀리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본인 포로는 풀려나게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한가지 사실만 가지고 약소국이니 뭐니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건 좋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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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girl 2004.06.23 12:38

일본인 포로를 잡은 때와 지금은 상황이 틀립니다
지금은 주권 이양을 1주일 정도 앞둔 채여서 이라크 무장 단체들에서
24시간이라는 촉박한 시간을 걸어둔 겁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생각을 하시고 글을 쓰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맞는 소리이긴 하지만 솔직히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고계신다면
자기나라를 그렇게까지 직접적으로 비하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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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틈돠 2004.06.23 13:09

슬프지만, 조금은, 더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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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Soul 2004.06.23 21:19

일본인의 경우엔 온건단체, 김선일씨의 경우엔 과격단체였다고 하더군요... 망할것들... 자기네들 딴에는 성전이다 뭐다 헛소리해대지만... 코웃음밖에 안나오죠... 누가 봐도 뻔하죠... 정작 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자기네들이 믿는 신의 앞에 서게 되면...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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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쥬스 2004.06.23 23:06

일본의 경우는.....돈떄문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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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컴컴 2004.06.25 13:13

아, 물론 정부가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일본 인질같은 경우에는.. 경우가 달랐죠.
피랍된 단체도 성격이 좀 틀렸었고, 그리고 납치된 일본인들의 직업도 그들에게 자극이 될만큼 큰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어찌됐든 슬픈 건 슬픈 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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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왕B욘스 2004.06.27 03:23

일본은.. -_- 돈이죠 돈..
김선일씨도 제가 밤에 집에 오다가 라디오로 들어보니 납치되고 돈을 요구했는데
들어주지 않아서 보도될만큼 커진게 아닌가 하는 추즉이 나돌고 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이라크 X놈들.. 진짜 몸과 영혼 분리작업 시키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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