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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ㅅ;

오늘 하교길입니다//

저희학교는 교문이 하나에요;ㅂ;

그래서 그앞에서 광고하거나 전단지 돌리면 전교생이 다 받아보실 수 있습죠=_  =;;

어느날..오후=_  =..'아싸!!학교끝났다!!'하며 감동의 희열-_  -을 안고..교문을 나서는데..

파란트럭에 쌓여있는 흰색 작은 상자를 나눠주드랩니다..=_  =

원래 그런걸 싫어하는 저였기에..교문이 하나라 나갈때도 교문길이 좁겠죠?;ㅅ;

그래서 그 좁은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걷는데..

이 후각이 갑자기 엄청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뭐지?뭐야!! 머릿속에선 왜 후각이 발동했나를 몰라 멍-히 있었죠;ㅅ;

근데 멍-하게 있다보니까..먹을꺼 냄새가!!+ㅂ+!!!

안그래도 학교 급식으로는 도저히배가안차 하루 5끼인 저는 눈에서 光을 발사-_  -하였죠;ㅅ;

그래서 그 아저씨와 직경 2m를 떨어뜨렸지만 대각선으로 아저씨쪽 가깝게 걸었죠-_  -;;

척하면 척!!아저씨..제 본심을 알았는지..'학생~치킨한번 먹어봐~'

치킨인줄은 모르고 그냥 먹는건줄 알았는데..처음엔 비눈줄 알았다죠;ㅅ;

냄새 맡아보니 후라이드=_  =...뷁뷁뷁!그래도 치킨은 좋으니까..;ㅂ;

저는 하교길의 엄청난 위기를 압니다..그래서 따끈따끈한 치킨상자를 먹지않고 입맛만 다시고 갔죠;ㅅ;

일종의 유용아이템이랄까요?;ㅂ;가다보면 어제쯤에 My 하교길 코스 쪽에

무슨 가로수들 사이에 꽃을 심어놨더군요..제 My 하교길 코스의 가로수는 나무 주위에 쇠같은게

깔려있지않아 꽃심기 안성맞춤이지요..꽃심는것까진 좋은데..비료-_  -를..;그것도 마구마구..;

그래서 갈때마다 온 인류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독의 냄새가..!

비료냄새 날떄쯤..엔 후라이드 상자를 코에 쳐박고 가는겁니다!!

그럼 x냄새는 가고 맛있는 후라이드 냄새가~♡;;

그렇게 집에 도착한 후 맛잇는 후라이드상자[상자가 맛있어?;ㅅ;]를 열어보니-_  -;

세숫비누의 ⅓정도의 살코기도 엄청 쪼잔한 고기가 덩그라니~;ㅅ;

그래도 그냥 먹었다죠-_  -..후라이드의 유용함과 고마움-_  -을 새삼 깨달은 저는 후라이드치킨을

새 아이템으로 길이길이 기억할겁니다;ㅅ;

이름:후라이드치킨

용도:비료냄새가 날떄 코에 쳐박으면 비료냄새를 면할 수 있다.뿐더러 맜있는 냄새까지 난다!!

사용 횟수:3[상자를 코에 대는데2번 먹는데 1번]

치킨아.!하늘나라가서도 잘살아야해!!ㅠ_  -;;맛있었단다!!양념치킨만큼은 아니지만 맜있었어!!ㅠ_  =;;

P.S_거..비 드릅게 많이 오네요-_  -단비는 무슨 단비..-_  -쓰던데..<-먹냐!!

산성비..조심합시다-_  -[농작물 비 안맞게 막아줘야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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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arael 2004.06.19 17:48
    요즘 비는 더럽던데.. 불과, 2,3년 전만 해도 나았었는데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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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냐옹~ 2004.06.19 18:31
    음;;;;;;;; 팀 오인용의 어떤 어르신 말씀에 이런말씀이 있지요.
    비.
    비는 바람의 파이터 비. dogbaby.
    엄청나게 재미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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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4.06.20 09:46
    저도 닭고기 무진장 좋아하는데;; 그런 쪼잔한 양이어도^^;;
    비는 시원하고 좋은 건데 요즘 오염때문에 더러워지는 건 슬퍼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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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Lady. 2004.06.20 13:44
    저도 지난번에 하교길에 치킨줘서 미친척하고 걸어가면서 먹었다는...-_-;;;; 친구들이 쪽팔린다고 했지만 배고픈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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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림 2004.06.20 13:54
    저도 하교길에 주는거 받아먹어본적이 있어요. 교촌치킨이었나 그랬을건데 그냥 배고프니까 아구아구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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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아이 2004.06.20 16:04
    저희 학교는 식당가는길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요-ㅅ-
    봄만 되면 그곳에 비료를 마구마구 뿌린답니다;ㅂ;
    즐거운 마음으로 밥을 먹으러 가다보면 냄새가 심하게 나서 밥맛이 떨어지...지는 않아요;ㅂ;
    그래도 냄새는 정말 심하답니다T_T 코를 막고 마구마구 달려가요!
    식당에 도착하면 모든걸 잊고 맛있게 먹지요! 그래도 하루에 2번 그 생활을 하기란...T_T
    이제는 여름이라 괜찮답니다! 벚나무를 위해 뿌린 비료였니까 잘 참아냈지요^^ 으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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