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어느날 종아리가 따끔해서 보니까,
무엇에 베인듯 가늘고 날렵한-_ - 상처가 생겨있더군요.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요. 그렇게 몇일이 지났는데,
오늘 발 씻다가 따가워서 보니까
긁힌 자국이 수십개나 있네요.
거의 아물어가는 것들도 많지만 새로 생겼는지 피가 아직도 고여있는 것이 있어요.
왜 이러는걸까요?
누구보다 다리를 소중히하여-_ - 다리에게 무리를 가한적이 없는데....
참으로 미스테리입니다.왜그러는지 혹시 아시나요?-0-
[아아 바보같아.]
# 2
졸업사진을 망쳤기 때문에,
오늘 사진관에서 다시 찍어가지고 왔어요.
원래는 야외사진컷인데 어두침침한 사진관 조명 아래에서 찍었으니
저만 튈거에요; 그쵸?
더워서 앞머리도 덮수룩하게 지저분하고
머리도 묶고 찍었기 때문에 별 기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15,000원이라는 거금을 손해보고 싶지는 않아요 ㅠ_ㅠ!!!
# 3
오늘 본 중3 영어듣기평가.
개떡쳤습니다...-_ -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역시..
핑계거리지만, 2문제 고쳤는데 그게 다 틀렸어요.
역시 고치면 안돼는군요...;
에휴, 요즘 우울하네요.
그리고 졸업사진! 정말 튀시겠군요! <- 야외촬영에서 혼자 쌩쑈한 녀석 -_-
영어듣기평가라, 저도 중3인데.......! seats 를 seat 이라고 들어서 하나 틀리고,
역시 제일 약한 "다음 중 어색한 대화를 고르시오" 에서 4번이다, 5번이다 분분하다가 5번인걸 확인..
결국 18이군요 -_ㅠ 만점 받아본 적이 없네요;; 바보같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