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것,

by 死花 posted Jun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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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의 홈페이지를 오랜만에 찾아가봤습니다.
대강 둘러보고는, 링크나 타볼까 하고 아는 언니의 싸이홈을 갔는데...
왠지 낯익은 이름을 발견해서, 그 사람 싸이홈을 가봤는데..
초등학교때 하이텔..을 했는데-_-; 거기서 봤던 사람 중 하나더군요.
처음에는 아닌가.. 싶었는데, 사진을 보면 얼굴도 제법 닮았고.
거기다가... 아이디가 그때 쓰던 아이디라서 금새 알아봤습니다.
물론 방명록을 남긴다던가 하는건.. 그럴 염치가 없어서 그냥 말았습니다-_-;
사실 그 사람이랑은 그렇게 친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의 형이랑 좀 친했달까요-_-;
뭐.. 연락도 자연스럽게 끊겼고. 끊긴지 벌써 3년은 훨씬 지났더군요.
..예전에 알던 사람이,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라...
세상은 제법 좁은 것같다는 생각이 -먼산

생각해보니 겁도 나는 것같아요.
얼굴 보면 불편할 사람도 있는데, 어느 순간 또 만나게 된다면..이라;
으하하-_-; 간만에 소설 쓰다가 궁상이(...)
아무튼 슈슈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