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89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오..! 드디어...!!
별로 신경안쓰던 부분.. 교칙이 급히 수정-_-;


하얀색 발.목. 양말 허용!
실내화대신 슬리퍼.. [그.. 3자..? 어쩌구 하던 슬리퍼만;] 허용!!!




아!!!! 기분 좋습니다------


저희학교가 나름대로 발전을 해가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점점 교칙도 완하되가고 있구요. 뭐 어차피 이 학교도 올해가 마지막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ㅠ_ㅠ




제가 처음 이학교로 왔을때는 정말.. 끔찍했죠.
발목양말 허용 안됨. 색깔있는 가방&신발.. 허용안되고. 명찰 타이는 기본에
더욱더 압박적인건 귀밑 5cm 머리!! 그리고 치마 주름길이가 한뼘은 되야됬어요.-_-
치마길이는 무릎을 넘어서는 안됬고..


그리고 2학년이 됬을때는
귀밑머리 7cm! 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명찰을 아예 교복에 박았어요.-_ㅠ;
그리고.. 요즘은 교복 쭐인것도 단속하던데요;; 무서워요. 학생부=_=
그리고... 저렇게 ^_^ 발목양말 허용과, 더불어서 슬리퍼 허용!!!





하하하-------
기분 좋습니다!!!







(+)



제 친구중.. 꽤나 많은 애들이 선도를 해요.
그 선도친구중.. J양이라고... 꽤나 터프한 친구가 있는데. 정말 학주 눈을 교묘히 피해서 친구들을 몰래
뒤로 빼주는.. 정말 저로써는 나이쓰한 친구입니다-_-

저희학교는.. 점심시간, 쉬는시간마다 선도가 학교 내를 순찰 돕니다. 아주 가끔~! 가끔가끔씩은 선생도 같이 돌지만..
그리고 그 선도는. 정말로 과감하게, 뛰는 애들을 잡아다가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학주한테 넘깁니다.

그럼 학주는.. 그것으로 반평균.. 저희학교는 반에다가 점수 줘서.. 나중에 상도 주고 그러거든요;
어쨌든. 적힌 애가 속한 반의 점수를 깎아먹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명단도 오르고. 꽤나 복잡하게 되죠;


하여튼-
저러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오질라게 바빴던 저로써는 어이없이 달려야만했고.
당연히 선도한테 직빵으로 걸렸고. 이름까지 적히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게다가 그 선도는 제 친구들이 아니라 다른 애들이였기에;;;



그말을 즉시 J양에게 고발했습니다.
그러자 J양. 같은 선도인 H양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야. 빼줄수 있냐?" - [아마. 그날은 H양.. 날이였나봅니다;]
"글쎄, 어렵겠는걸" - [걸리면 죽음이죠;]
"빼라-"
"그랴-_-"


-.-;



또 어느날.. 교문에 서서 애들 잡고 있떤 J양.
무심코.. 타이를 안가져와 당황 하고 있는 저.-


"몇반?"
"-_-;;;;;"
"[살짝 소곤대며.... : 대충 말해]"
"아--- *반 *번... 어쩌구 저쩌구-"


J양.
적는 척!!!! 합니다.-_-;



"들어가 들어가. 빨리!"






아.. 역시 선도 친구를 둔건 정말 좋습니다... -_-)/





  • ?
    가야수련 2004.06.16 22:56
    저의 학교는 메이비님이 처음 왔을때 끔찍하다고 했던 교칙들 그대로랍니다 -_-
    꼴에 완화한다고 이젠 5cm이상 어깨위인 애들은 묶어도 된다고 했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머리 층도 못내니까 곱슬은 죽어나고 1자 찌질이머리 아니면 어깨위에서 묶는건 거의 꽁지머리수준;;
    결국 내년에 다 고치면 뭐하냐고 3학년만 물먹인다고, 정말 싫어요 _-_
    게다가 저희 학교는 선도들이 거의 다 노는애들이라서, 췟 -_¨-
  • ?
    『루나네코』 2004.06.16 23:25
    ............뭐랄까...남고에 별로 잡는 분위기도 아니라서...
    뭐... 걸려본적 없다랄까..정문지도도..뭐도....
    선도라... 삐적마르거나 돼지...
    훗-
  • ?
    이카루스 2004.06.17 00:12
    중학교때는 좀 심했는데 고딩되니깐 완전 그런것은-놀자판인걸요-;저희학교는요;여자들 머리도 길어도 묶기만 하면 봐주고(검사할때만 묶어도;).남자애들도 머리에 젤발라도 봐주고-.그대신 옆으로 메는 가방을 들고 다니면 걸리더라구요.-_-(이게 가장 이해안감;).
  • ?
    후미 2004.06.17 00:20
    저희 학교는 명찰 없던거 전부 학교에서 나눠주면서까지 시행해 버리더군요...-_-;;
  • ?
    ユク〃 2004.06.18 17:58
    저희는 원래 발목 신으면 안되는데 그냥 봐주구요 머리는 귀밑10cm<-상당히 불만
    머리는 묶으면 얼마든지 길어도 되서..저는 반머리=_ =;<-선생들한테 미움받는버리라고 들었지만 반응無;
    명찰은 그냥 교복 상의에 새기는거니까 별 상관 없고..음음..그러니까..축하해요;ㅅ;
  • ?
    앙쥬a 2004.06.19 01:35
    선도-_ㅠ) 제가 고3때엿죠.
    2학년생들이 선도를 봣엇는데, 제가 명찰을 안매고 갓엇어요.
    '야! 너 이리와봐. 명찰어딧어?' -_-;;;;;;;; 순간당황!
    '나 3학년이거든ㅠ_-)'
    '앗! 죄송합니다(__)'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순간이엿습니다. 그것도 3학년 말에 말이죠ㅠ_-
  • ?
    Masaru 2004.06.20 15:49
    고3때 학교를 안가봐서;;;주말반이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25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69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70
35819 놀러 갑니다.~* 3 디페카 2004.06.16 1643
35818 디카삽니다^^ 6 HATSURU 2004.06.16 1183
35817 오늘자 오리콘 싱글/앨범 차트~~주얼리, 박용하의 선전ㅡ..ㅡ;; 11 山P 2004.06.16 1648
35816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5 山P 2004.06.16 1290
35815 드디어, 오니츠카 치히로상 소니와 계약~~ 6 山P 2004.06.16 1352
35814 슈가 싱글 3집 노래 넘조아요 ㅋ 아이타이 2004.06.16 1173
35813 보아 이번노래 my name에서-_-a 23 yuina 2004.06.16 1617
35812 오늘 수요예술무대에 6 Hikaru* 2004.06.16 1296
» 학교의 놀라운 발전....!!! 7 *Maybe* 2004.06.16 1289
35810 인연이라는 것, 2 死花 2004.06.16 1510
35809 어느새 레벨 5... 3 WING 2004.06.16 1480
35808 제주시엔 음반매장 정말 적군요... 6 후미 2004.06.17 1671
35807 공기공단이라고 아세요? 8 LUPIN 2004.06.17 1496
35806 "Just after the rain" 이라는 곡을 아시나요ㅡ_ㅜ! 2 *..임이냥..* 2004.06.17 1509
35805 무슨 피자를 주로 배달시키세요? 17 ラプリユズ 2004.06.17 1576
35804 틀린그림 찾긴데..모르겠네요..도와주세요.. 28 지음아이 2004.06.17 1491
35803 mp3로 보관하고 있는 일본음악 손쉽게 공유하기... 11 hyangii~# 2004.06.17 1658
35802 반복되는 불운의 하루 5 쿠우쨩♥ 2004.06.17 1394
35801 오늘자 오리콘 싱글/앨범 차트 14 山P 2004.06.17 1649
35800 나를 보고 바보라고-_-; 15 Hikaru* 2004.06.17 1352
Board Pagination Prev 1 ...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882 88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