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이상적인 아버지는? 기무타쿠가 1위네요~

by 山P posted Jun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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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필기구 브랜드인 파카 재팬이 '아버지의 날(20일)'을 앞두고 "당신이 가장 주목하는 멋진 아빠"라는 주제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스마프(SMAP)의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31)가 '이상적인 아버지'로 선정되었다. '안기고 싶은 남자' 조사에서 늘 이름을 내던 기무라가 아버지로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무라 다음으로 2위는 데이비드 베컴, 3위는 소리마치 다카시(反町隆史, 30)가 차지했다.

올 해로 7회를 맞은 이 조사는 이제까지 중년층을 상대로 한 '이상적인 부친상'의 이미지가 컸는데 올 해는 '젊은 아빠'에 초점을 맞춰 10~60대까지의 1300명을 조사했는데 기무라가 전체의 1/3에 달하는 지목을 받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이유로는 "멋진 라이프스타일로 아이에게도 잘할 것 같다"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상이 짙다" "아빠같지 않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잘 보살펴줄 것 같다" 등이 많아, 자기만의 스타일을 지키며 젊음을 유지하는 아버지상이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이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거나 "이런 남성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위에는 5월 말, 아내 마츠시마 나나코(松嶋菜菜子)와의 사이에서 딸 아이를 얻은 소리마치가 차지했는데 "가족을 잘 보살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밖에 눈에 띄는 인물로는 같은 스마프 멤버로 독신인 카토리 신고(香取愼吾, 27). 독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함께 울고 웃을 것 같다" "아이들을 보는 눈이 따뜻하다"는 이유로 7위에 든 것. 또한 여성들이 선택한 9위에는 '욘사마(ヨン樣)' 배용준(31)이 등장해 여성들 사이에서의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욘사마;; 9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