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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꾸우버어억!!>

어어억..저 속터지고 미x날뛰겠어요!!

어어억!!!!!그러니까!!그게!!그게!!!!<-진정해!!!

제가ㅠ_-학교에말이지요..ㅠ_ ㅠ..제가 무지무지무지아끼는..ㅠ_-

산지 2일밖에 안되는 공책을 갖고 갖었어요..

그 속에 노트정리나 편지,일기,만화,그림,잠깐생각,쪽지등을 써놓는..

한마디로 내 속마음을 다 들춰놓는 노트였지요..

그런데!!그런데!!그걸 산지 한달 다 되갈 무렵..ㅠ_-

어제였지요..점심시간에 와 보니까...훌쩍..ㅠ_-

그 공책이 제 오른쪽 뒤에 잘뛰노는애 책상에 가있었던것입니다!!

귀는 드라큘라처럼 뾰족하고 얼굴은 6각형에 버리는 삐쭉섰고..

그딴Nom 책상위에 사뿐히 올려져있었단 것입니다!!

어어억!!!순간적으로..그걸 점심먹기 전에

제 책상위에 교과서 위에 올려놓고 그냥 밥먹으러 갔다는 생각이!!

표지가 하늘빛에 밤하늘도 그려져있고 굉장히 반짝거려서 T가좀 나지요..ㅠ_-

그Nom.. 그게 눈에 띄었던지..점심을 되게 빨리먹고 교실와서 딩기적거리는 놈인데..

일찍와서 그걸 다 봤단말입니다!!그것도 지 혼자!!!!!

처음에 물어보니까 안봤다고..떨어진거 누가 올려놨겠지..라며 그냥 넘기던놈..

5교시때 갑자기 살짝 부르더니 씨익-웃으면서 전부 다 읽어봤다........-_    -+

이러는게 아닙니까!!!뭐 좋아하는애라던지..-_  -그딴 순정파가 아니라 무협파라 그런건 없었고...

그냥 누구누구 짜증나고 누구누구 죽여버리고 싶고 누구누구 순진해서 정말 맘에들고...

뭐..그런것들 써놨는데..그래도 안좋은건 안좋은거잖습니까!!

일기,쪽지,만화,편지,그림,짜증나는놈,순진한놈

정령술이나 저주법,나비날개,모기날개..이런것들 수집중이라 그런것도

막막 종이 주머니 만들어서 껴놨었는데..그걸 다 보고 그걸 비웃으면..그것도 수업시간에 아무도 안볼떄

씨익-웃으면서 그러면 어쩌잖 말입니까..

원래 그런걸 다른사람한테 막 말하고 다니면 조금이라고 마음이 풀어지긴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원래 조용히 폐인놀이 중에 조용한 이미지 심는중이고원래 떠벌리고 다니는걸 싫어해서

마음만 더 무겁습니다..ㅠ_-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가 여기밖에 없네요..ㅠ_-..

게다가 지금 친가가 저희랑 상당히 사이가 안좋은데 제사를 우리쪽에 다 쏠려놓고

계속 그 대대로 물린다고 멋대로 결정하시고 그걸 고소히 여겨서 지금 옆에서는 싸움붙었는데요..

식탁치고 의자들까말까하고 술먹고 소리지르고 3:1로 마구마구 밀어붙이는데

그 1이 우릴 윗사람으로 보지도않고 깔보고 비웃고..아니,1이 더 날뛰는군요..

그래놓고 여기서 난리피고..더 열받으니까 더 화내고..더 시끄럽고..

명절때 만나면 인사하지마라,애들 돌봐주지도 말고 돈주면 받지도 말고 아는척도 마라..왜 저한테까지..?!

아..저 정말 답답합니다..-_  -..

살려주세요!!크으윽!!ㅠ_  -63빌딩 꼭대기에서 콱!떨어져 버릴까요?

아니면 미국가서 100층짜리건물꼭대기에거 툭-떨어져 버릴까요?ㅠ_ -..

아니면 아편밀매라고 할까요?ㅠ_-..어어억...옆에선 싸움에 속은 뒤집힐대로다 뒤집혔고..

그 노트 지금 책장뒤쪽에 쑤셔박아서 보지도 않는데..꿈에서까지 그게 재현되는데..

게다가 제가 예지몽을 꿉니다..요즘들어 더 많이꾸는데..자기미래봐서 좋기도 하겠지만..

어떻게 될건지도 다 알고..별 재미 없잖습니까..원래 전 심심해 죽는 사람인데..

요즘들어 더 꾸고 그대로 더 많이 일어나니까...엄청 열받아요..ㅠ_-

옆에선 싸움에 속은 뒤집힐대로 다 뒤집혔지..내일모레일은 다알지...허무하지..

아아악!!지금 현재 9:56..내일 글 안올라오면 저 황천길로 떠난줄로 아세요..ㅠ_-..

P.S_ 따듯한 위로의 말이 필요해요!![전기장판,손난로,가스레인지,라이터..]

오늘 진땀 ;<-요거 안썼는데..이거 상당히 Down됬다는거..아시죠?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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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ユク〃 2004.06.14 22:03
    지금 제방 쳐들어가서 머리잡고 멱살잡고 x나 건방져 이x끼야!!라면서 삼촌이 그러고..
    그럼 잘못했다고 빌까요?히..이러고..야임마..술x먹고서 뭐야..이러고...이런거 영화에서 봐서 익숙..
    아아악..실감나요-_ -;뺨때리는소리가..;ㅅ;아아악...등때리는소리도!!아아악!!!!위로의 말좀 주세요!!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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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수련 2004.06.14 22:22
    힘드시겠어요, 제가 저런 상황이라면 ......-_ㅠ
    그래도 전기장판,손난로,가스레인지,라이터에 올인; 언제나 꿋꿋하고 밝게 사세요! 그게 강점인걸요.
    학교에선 별 인간같지도 않은 녀석이 기분 나쁘게 하고 지금은 집이 난장판이라..
    제가 대신 가서 그 녀석이랑 삼촌분 한대씩 패드릴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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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뉴 2004.06.15 03:25
    으- 그거 알거 같아요. 녀석 웃는 입을 확 잡고 땡겨주세요(..) 뭡니까. 왜 봤답니까!
    게다가 괜히 어른들 다툼에 죄없이 등터지셔서(;;)..

    에이; 그래도 =ㅅ=;; 내일 꼭 글 올리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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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Lady. 2004.06.15 09:22
    헉!! 9시 56분!! 왠지 강풀이 생각나는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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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d 2004.06.15 20:05
    집안일에 관해선 드릴 말씀이 없지만..(힘내세요!)
    노트..같은 경우는.. 저도 경험이 있어서-_- 혼자쓰는 노트가 아니라 친구랑 교환노트 같은걸 했었거든요.
    그때는 어릴때라-_- 좋아하는 남자얘기 그외 쓰잘떼기 없는 얘기들-_-이 한가득이었는데,같은반 놈-_-이 그걸 봤지뭡니까. 웃긴건, 책상에 올려진것도 아니고, 가방안에 있던걸 뒤져서 훔쳐봤다는 거죠!! (완죤 미친녀석이죠-_-)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이고...골이야.._-_;; 저도, 씨익- 웃고 저를 쳐다보던 그녀석의 기분나쁜 웃음이 생각나는군요... 아무쪼록 집안일&학교일 모두다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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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6.15 22:56
    기운내세요!!!!
    그 놈이 만약 그거가지고 약점잡은듯이 부려먹으면 먼저 애들한테 그 내용 말하고다니시면 되요-(<-;;)
    집안일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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