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격

그러니까... 어둠의 자식..이라는 소릴 가끔 듣지요(...)
으하-_-)... 삐뚤어졌다던가 그런건 모르겠는데.
...약간 비관적인 사상이라던가 우울한 편이라던가-_-; 기분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러니까;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같아요ㅠㅠ;;;

겁쟁이..
고등학교졸업한 이후엔 뭐든 새로 시작하는게 겁나요..
친구들은 저마다 사회에 나가서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쌓는데...
저만 제자리걸음.. 아니.. 뒤걸음질치는것 같아서.. 밤에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답답하죠..^^;
이걸 잘 이겨내야...할텐데...^^;;;

저는 스스로 어둠의 자식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저보고 약간은 긍정적으로 살아보라고 하더군요..

싸이코....-_-
전요.일단 밝은걸 싫어하고(어둠의 자식이란 말도 많이 들음-_-).제일싫어하는건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을때 나를 밝게 비춰주는 햇빛이랍니다-_-(그대로 창문 다시 닫는-_-;).
...전 약간 이중인격 같은 성격이 있는것 같아요.
학교에서 절 다 공부잘하는 범생씨-_-로 알고 있지만 사실 저는 전~혀 아니거든요;노는건 양아치~수준-_-;
.................네-바로 그게 저예요;-ㅁ-;

대개 성격같은거 혈액형으로 맞춰보고 그러잖아요.
보면 대개(전부는 아니고) 맞는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성격하는 O형!!

고등학교때 성격 제대로 나가버렸다는;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서 무언가 울컥했을 때 제대로 소화해 주지 않으면
뒷감당이 어려울 정도로 일을 저질러 버려요; 변덕스럽다 할까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 손에 있는 감정선이 쇠사슬 처럼
얽혀 있으면 성격이 변덕스럽고 변태스럽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죠;

뭐, 제 손바닥의 감정선이 쇠사슬처럼 얽혀 있어요 ㅠ_ㅜ

전 그럭저럭...;

대학 들어가서는 많이 어두웠는데 친구들 잘 만나서 좋게 고쳐진거 같네요.

손금.. 하니까 생각났는데 어느순간인가 손바닥을 다시 들여보니까 손금이 바뀌어 있더군요. 모르고 있었는데.

전 원래는 좀 적극적이었는데 소극적으로 변했어요. 살면서 자신감이 점점 더 떨어지는 듯

술만마시면 정상인으로 변한다 ㅡ.ㅡ?

죄다 설명하긴 애매하고 대략적으로 전형적인 에니어그램 3번날개 4번형이랄까요.
4번형 이외의 성격을 말하자면, 항상 모든걸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입지를 깎아내리죠.
다행인건 그렇게 씹어대고 무기력하고 비관적인 헛소리만 지껄여대도 현실에서의 행동엔 영향 無.
하지만 인터넷은 현실대로 행동하지 않아서 비관적인 헛소리만 부곽되죠;;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어도 제 멋대로 행동해버려서 낭패 -_- 블로그도 그래서 피봤심 _-_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허허; 현실에선 찌질이랍니다 ㅡ,.ㅡ

알수 없는 성격... 신비주의라고 할까요..?
본인은 상당히 많은것을 보여주고 개방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벽을 쌓고 쌓고 가시덤불에.. 낯도 많이 가리는것 같기도 하고, 전혀 아닌것 같기도 하고- 프라이드가 높아서 어떻게 해서든 이상에 높아질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싸이코 같은 성격이기도 하고.. 밝은것 같은데 의외로 몽상가.. 등등. 저조차도 알수없는 성격이죠. 글쎄요- 저도 모르고 아무리 친하다는 녀석들도 저를 아직 잘 몰라하는것 같아요. 후움.. -_ㅠ

저......약간의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하지요-ㅅ-;; 사이코 기질은 뭐, 말 할 것도 없구요.
또 제자신의 주관이 상당히 뚜렷해서 때로는 고집이 되어 버리기도 하고. 상상을 잘 하지만
그 상상을 현실이라는 틀에 다시 끼워넣음으로써 다소 이상이 낮은 수준의 상상을 하고;;[뭔
말이냐!!!] 언제나 일탈을 꿈꾸는 경향이 있고 가끔 그것을 실제에 적용(?) 하기도 한다지요.
다수를 자신의 관념에 넣어 괴롭히는 권력자형을 아주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자주
개기지요-ㅅ-;; 그리고 다양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면서도 사는 환경은 일관적이기를 원한다
고나 할까? 여하튼 자극적인 것도 즐기구요. 그리고 가장 큰 포인트는 전 지나치게 솔직하다
는 겁니다=_=;;; 애들이 당혹스러워 할 정도로. 저도 나중에 후회할 정도로...-ㅅ-;;;

말그대로 폐인이죠..폐쇠된 성격에 폐쇠된 행동.[간단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