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휴가철에 강도가 기승인데;;;;;;;;
에전에 추석때 저도 황당한 일을 겪은적이 있어서 말이죠;;
식구들 시골가고 혼자 집에 잇는데 갑자기 앞집얘한테 전화가 와서는
야너 빨리 문잠궈!!우리집에 지금 이상한사람이 왔다갔어!!! 막 이러더라구요;;;
문잠그고 3분정도 지났는데 어떤사람이 대문이 열려잇었는지
현관문앞까지 올라왔더라구요;;(3층;)
전기공사 인데요 문좀 열어주세요~?
순간 당황........추석때 웬 전기 공사??그리고 전기공사가 추석때 두꺼비 집 조사할일있나.;;;;
웬 문까지 열어달래고;;;
얼어서 대답도 못하고 현관문을 쳐다보다가 옆으로 비껴서 보니 (불투명유리)
현관문옆에 벽에 어떤사람이 기대서 바싹 붙어있더군요;;;
2사람이였던거죠; 게다가 한사람은 벽에 붙어서 숨어잇고;;;
집에 어른없어요!!이러니까
초등학생이니??? 막 이런걸 묻거라구요;;;허허;; 전기공사에서 나이조사도 하나.ㅡ,.ㅡ;
그래서 고등학생인데요ㅡ,.ㅡ;;;;
이러니까...하하하;; 아닌것 같은데...................(안믿으니 더낭패ㅡ,.ㅡ;;;)
이러다가 무슨말 더하고 갔는데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정말 세상에 강도란게 진짜도 잇구나;;; 그런생각;;
원래도 문단속을 잘하는편인데 그때부터는 정말 문단속 엄청 철저히 한답니다;;;
우리집에 쳐들어오신적이...알고보니 앞집아저씨아줌마고..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아저씨가 아줌마 패다가 그랬던걸로기억나요-;;
정말 어릴때 야구방망이 들고 들어왔던 그아저씨기억나요;;아빠가 문 서둘러 닫고(차마 잠그진못했음)
빨리경찰서에 연락하라고해서 집안 불 다켰다껐다해가며 경찰에 신고한 기억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