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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악!!!!

어떡한답니까.

졸업사진이 나와버렸어요.(...)

뭐 별로 기대는 안 하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ㅠ_ㅠ

눈이 평소보다 훨씬 작게 나왔어요. 입도 무지 부자연스럽고..-0-;

학교 예쁜 배경을 뒤로하고 찍었는데, 사진 크기도 보통 사진크기랑 똑같고

사진사도 개떡같이 찍어주고 해서 기분 팍 잡쳤어요.ㅠ_ㅠ

(사실은 사진사가 선명하게 잘 찍어놔서 그게 더 속상해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눈썹은 찡그리고 있는데 눈은 웃고 있어요-0-








정말 사진을 보니 졸업 안했음 좋겠다는 생각밖에..ㅠ_ㅠ

눈이...정말 정말로 부운것처럼 나왔답니다.

이것이 바로 졸업사진의 저주(...)라는 걸까요

우리반 아이들은 잘나온 아이들은 매우 잘나오고 못나온 아이들은 정말 심하게 못나왔거든요;;

아악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ㅠ_ㅠ)

초등학교 졸업사진도 개떡이었는데 이번에도..ㅠ_ㅠ





단체사진도 이미 망친것 같고

이제 증명사진이라도 기대해보아야지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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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냐옹~ 2004.06.11 18:27
    아무 사진도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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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6.11 18:55
    나중엔 그거 추억이 되지요-
    저도 엄청 이상하게 나온거 많아요;;;볼때마다...남에게 보이긴 창피하지만;;
    그래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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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 2004.06.11 18:56
    사진 첨부 안했는데요;;^^
    그리고 위로 감사드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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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쥬스 2004.06.11 20:45
    아아;;; 졸업사진 이상하게 나오면 정말 충격에 헤어나오질 못해요; =_ㅠ;
    그래도 나중엔 그게 더 재밌는 추억이 되니까 위안삼으세요 +_+ 재미가 풍부해요 =ㅂ=;;;
    저도 초등학교때는 너무 아파서 결석하려다가 부축을 받아 간신히 학교에 갔더니
    마침 그날이 졸업사진 찍는 날이래서 멍-한 표정으로 똘망똘망하지 못하게 찍어버렸어요; (젠장!)
    중학교때는 곧 머리길이 검사하는 날이라 미리 자르러 가서 잘랐더니 짧고도
    진짜 맘에 안들게 잘라준거예요; 바가지에다 안그래도 큰머리 완전 츕파츕스 만들고 =_=;
    그다음날 학교가니 이런젠장 졸업앨범사진촬영을;;; (젠장!!)
    고등학교는 반드시반드시 잘나오겠다며 이를 갈고있어요 =_ㅠ! 이번엔 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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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死花 2004.06.11 23:05
    ..전 증명사진...그거에-_-.. 넥타이 삐투러지고 머리가 슬쩍 떴다지요 -털썩
    얼굴도 뭔가 뚱-한게 화난 것같다고- 3-...............
    차라리 민증사진이 더 잘 나왔단 말입니다;ㅂ;/!!! 아악!!!;;; 졸업앨범따위;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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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 2004.06.14 16:01
    으허허허; 저도 졸업사진은 찢은지 오래라죠-_-*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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