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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이제 어느덧. 저의 나이도 16살이 되가고 곧있어면 고등학생이 됩니다.
하아..

그런데..

벌써 이렇게 큰 딸한테 [-_-;]





왜 방을 따로 못쓰게 하냐구요!!!!!!!  (엉엉)





아직도 저는 제동생과 방을 같이씁니다. 아.. 억울 억울.

이렇게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무슨 깝;) 사춘기 소녀한테 방을 하나 주지 않으시다니...


솔직히 집에 방이 2개 있고~ 그건 오케오케 한다고 쳐두.

여기에 이사온지 약 1년가량.. 뭐 그때 15살 이였고,

그때도 충분히 사춘기였던 저로써는 동생과 또! 같은방을 써야 한다는 사실에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아.. 솔직히 이상할 짓은 할 생각도 없습니다. [과연?]

그 이상한거 보지도 않을거고..!! 어쨌든, 지금 한창 사춘기에 공부도 해야할-_-; 학생한테 개인방도 없고

동생 땡깡 받아주면서 집중도 안되는 공부를 해라~ 이게 말이되냐구요.ㅜ_ㅜ



게다가 이사할때도 3개짜리 방 구할수도 있었는데 그건 부모님의 결사반대.

[단지 안방이 쫍다는 이유로;;;]

그렇다고 지금의 안방이 그 3개짜리 방이 있던 집보다 넓냐!! 그것도 아니죠-_-

제가 보기에는 별반 다를바도 없는 안방을... 아아!!! [쓰러짐;;]



얼른 이사가고 싶어요. 이왕이면 이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가까운 쪽으로...!!! =_=

그래서 방 3개짜리 있는 집으로 가서 제 방을 가지고 싶어요..!!



미리 계획까지 세워뒀어요.

전부터 조금씩 모으고 있던 돈으로 책상과! 침대를 산뒤 동생의 곁을 떠날것이라...(-_-)

그리고 열심히 제방을 꾸미고! 저는 동생과 방을 같이 안쓰는거죠 !

대신 조건이란.. 컴퓨터는 동생에게 pass.. [가장 가슴이 시려요..ㅠ_ㅠ]

그리고 몇달동안은 용돈을 절반만 받기로.. [-_-;;;]

나름대로 계획까지 다 세우고. 이제 이사  가면 되는데...-_-;



몇일전에 아부지가 '이사가자-' 라고 말씀을 하셨기에,

이번에는 정말 강력히 항의하면서 방 3개짜리 있는 집으로 꼭! 갈껍니다!!!



지난번에는 아부지의 주먹 한대로 깨갱했지만.-_-

이번에는 정말 짐싸들고 아부지와 한바탕.. 좀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방황하는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 (-_-; 오예)



그런데.




싱글 침대와 보통 책상이 얼마정도 하죠? ㅇ_ㅇ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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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4.06.11 18:04
    침대랑 책상은 제가 제돈주고 사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
    지금 중3이신가요? 그렇담 저랑 동갑이신.ㅎ
    동생이랑 같은 방을 쓰시면 아무래도 공부할때랑 잘때가 불편하실듯..
    하루빨리 혼자만의 방을 가지시길 바래요>ㅁ<
  • ?
    냐옹냐옹~ 2004.06.11 18:29
    아무래도 혼자만있는게 좋지요;;;;;;;-_-b
  • ?
    아리엘 2004.06.11 18:53
    아무래도 혼자만의 아지트가 좋지요..
    엄마가 보실때-엄청 지저분하다하더라도...;;;제겐 아지트죠!!!자신만의 공간이 좋아요
    침대랑 책상...사본적이 없;;;
  • ?
    가야수련 2004.06.11 19:25
    음, 저는 집에서 제일 큰 방이기는 하지만 동생이랑 같이 써서 그런지 불편해요.
    차라리 예전에 가장 작은 방을 혼자 쓰던 때가 나았던가 하면 또 그건 아니고 -_-
    모쪼록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길.
  • ?
    딸기쥬스 2004.06.11 20:38
    아아 정말 생각해보니 동생과 같이 쓰는 방은 어서 독립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과 겹쳐!!! 그렇군요 +_+!
    혼자만의 방이 있으면 뭔가가 므흣해요 =ㅂ= 으흐흐..;;
  • ?
    에버 2004.06.11 23:03
    싱글침대와 책상.. 합하면 한 50만원정도 하지 않을까요?-ㅂ-[단지추측;]
    저도 예전에 개인방을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요즘엔 그냥 아무데나 굴러다니면서 잘살아요;
    가끔은 거실에서 잤다가 안방에서 잤다가 엄마랑도 잤다가 혼자도 잤다가 ;;
  • ?
    死花 2004.06.11 23:04
    ...-_-); 전 철 없을 때부터 제 방을 따로 가지고 있어서(...)
    전 제가 막내인데다가; 위로는 2살 많은 바보오빠가 있거든요-_ㅠ;;
    ...책상은 산지 너무 오래 되서 모르겠고; 침대도...; 이사 올때 버려서 전 지금 바닥에서 자는 신세라죠-_ㅠ;;
  • ?
    HATSURU 2004.06.11 23:08
    제 침대는 30만원정도에 책상은 15만원쯤..? 그정도..;
  • ?
    ユク〃 2004.06.12 17:30
    아버지를 이깁시다!!화이팅!![으응?]땡깡부리는애들 정말 귀찮죠-_ -;;
    4~5살이면 귀여우니까 봐주는데 초등학교쯤 들어가면 전-혀아니죠;
    잘때는 정말 불편하실듯..같은방 쓸동안은 2층침대를 쓰세요..그러면 덜 불편=_ =
    책상도 동생과 반경 2m거리 떨어질 수 있는걸로 쓰고...[제방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방 떨어지면 윗층 침대 딴방에 떨어뜨리고..그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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