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1 16:42

히잉; 무서워요ㅠ_ㅠ

조회 수 218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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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구데기[!]가 있어요~~

엄마께서 아구찜하려고 아구를 베란다에 말리시는데,
그 냄새가 정말.. 정말.. 쓰러질것 같다는!!(베란다문 열면 죽음;)
냄새때문에 파리가 꼬여서 구데기도 생겼어요=_=.. 요즘같은 세상에;

어제는 양말속에서 구데기가 나왔다는..ㅠ
그것때문에 아침부터 막 소리질러대고, 울었어요; 허허=ㅁ=
진짜 너무너무 징그러워요!!

오늘 아침에도 빨래 걷으러 가는데 구데기가 스물스물; 기어다녀서
걷지도 못하고; 혹시 속옷속에 구데기가 들어가있으면 어쩌나 하고
샤워도 못하고 있어요~T^T 무서워요~

저는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지음아이 분들은 어떠신가요??

덧붙임. 구데기 어떻게 하면 사라질까요ㅇㅅㅇ? 허허..;
  • ?
    ユク〃 2004.06.11 17:01
    구데기퇴치약 뿌려보세요;ㅅ;<-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아니면 구데기가 잔뜩 집중적으로 있는곳에 이잡는약이나 곰팡이제거약..아니면 드라이기로 뎌 죽인다던지 끓는물을 물총에 넣어 마구 쏘아대세요-_ -;
  • ?
    아리엘 2004.06.11 17:49
    구더기;ㅁ;왕싫어요!!!꺄아~
    어머니한테 부탁해서 아구를 없애버리세요!!
    그 뒤..그 개민가, 바퀴잡는 연막탄 쏘시면!!!
  • ?
    망가탱 2004.06.11 18:06
    벌레가 제일 짜증나죠-_-
    학원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을때의 허무함이란-_-;;
  • ?
    sinani 2004.06.11 18:09
    전 친구네 집 놀러갔었는데
    옥상에 바람좀 쐬러 갔었거든요 ~
    근데 비둘기 한마리가 죽어있더라구요 ;;
    그래서 치우자 ~ 하고 빗자루랑 쓰레받기를 가지고 비둘기를 빗자루로 건드린 순간...;;
    빙그르~ 그 죽은 비둘기의 위치가 살짝 돌려졌는데..;;
    그 안에서 엄청난 양의 구데기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ㅅ-a
    소름끼쳐서 죽는줄...;
    그런데 더 놀라운건 그걸 친구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 했다는거...ㅋ
    헤어스프레이와 에프킬라를 듬뿍 뿌려주더니 성냥불을 살짝 투하... -_-;;
    결과는.. 활활 불타 소각되었다지요 ..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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