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좀 들어주세요! ..

by 부부 posted Jun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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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3이고, 앞으로 해야할일에대해 걱정입니다.
애들이 수시쓰고 하니까 불안감이 더 벅차?-;;오르고..
무슨 과에 가야겠는지도 모르겠고,..점수도 안오르고
일단 제가 하고싶은일을 써봤는;;데..
1.파티쉐(제빵직종)
2.화과자 요리사
3.공항에서 일하는사람(표발매하고,끊어주는사람)
4...랑해(퍽);;;
   번역가(일본어)
이렇게인데요 제가 일본어2급자격증이있는데
일본어선생님이 수시써보라고했는데
내신이 완전 바닥을 쓸고있고...(뻥안까고 거의 양가;;)2급도 아슬아슬한점수이고.
별로 신경안쓰고있는데 안쓰면 맞을것같은 분위기...
진짜 붙을 가능성 없는데 ,,잘알지도 모르면서 수시쓰라고 하는 일본어 선생님..
파티쉐랑 화과자 요리사 는 중학교때부터 하고싶었던것이고..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은 스튜어디스 는 키때문에 얼마전 포기하고(162)합격할려면 165이상..ㅜㅜ
그보다 표발매하고 끊어주는사람이 정식직원이 아니라 용역업체에서 고용하는것이더라구요
잘 뽑지도 않고...
그리고 번역가는 대학원의 압박...;;;
그.래.서/유력한것이 파티쉐인데.. 일본어도 하고싶고 제빵도 배우고 싶은데
그래서 고1때 엄마님께 일본으로 유학보내달라고 하니깐(구체적으로)
어느날 조용히 제방에 들어오셔서 저의 손을 잡고 조용히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뭐 제가 돈벌어서  유학가면 되지만...
제가 성적이 딸려서 전문대 생각중이라고 하니깐 친구가 너 미쳤냐고 인생망칠일있냐고 나한테
따지는데 (?? ?)너무 어이없어서.....수시도 안쓰는데 괜히 공부가 손에 안잡히고,..
연예인이나 해볼까 라는 위험한 상상도 하고,옆반에 연예인이 수시쓴다고 중앙대 동국대 쓰는것보고 발끈!
이상 고3의 주절주절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