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소!
6월 3일 개봉하고 전 6월 5일날 보러갔어요^^
무지재밌더군요...
엽기적인그녀와 이어지는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전지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반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그러나 너무 인위적인 제품홍보라던지, 너무 우연에우연이 겹친내용이라던지,
또 장혁이 너무 일찍죽는데다,복선이 너무나도 티났다는게 좀 걸립니다
(대사 하나를 하는데 그 대사들으면 딱 죽겠구나! 라는생각이 듭니다;)
제일 걸렸던건 너무 전지현 위주였다는걸까요. 장혁이 조연으로 보일만큼이었어요.
엽기적인그녀정도의 느낌,그정도의 재미였던것같네요
그래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더 이상의 네타는 금하겠습니다-_-;
아직 못보신 분들께는 강력추천! (개봉한지 이틀이니 못보신분들이 많을거라 사료됩니다만은;;)
중간에 엑스의 Tears가 나오더라구요.(꽤 많이,그것도 오래)
MC스나이퍼의 BK Love도요.
두곡다 영화와 굉장히 잘 어울렸었습니다. 듣기 좋더군요.
(BK Love는 너무 우울해서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한달에 영화값으로 만원이상 꼬박꼬박나가니 굶주려 미칠지경입니다만은
그래도 재미없는인생에 활엽수가되어주고있으니 고마워해야할까요
결국 이 글의 요점은 여친소는 돈주고 봐도 될만한 영화다...라는거지요.
뭐 제가 아는분은 그딴영화는 걍 비됴나옴 빌려봄되지! 라고 하시지만,
극장에서 보는것은 또 다른 맛이있지요^^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것도 네타가능성이 커서 말 안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