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아티스트로서 자기 노래가 쓰여진다는것은 행복할뿐이죠...
지난 3일 개봉된 한국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여친소)'에서 배경음악으로 일본의 유명 락그룹 'X-Japan'에 쓰이자 일본 언론이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여친소'의 주요 테마곡으로 X-Japan의 'Tears'가 선정되자 이 곡을 작곡한 전 X-Japan 멤버인 요시키(38)는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한국영화에서 일본가요가 주요 테마송으로 체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 신문은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한일간의 영상산업 및 음반산업의 교류에 물고가 트였다"고 논평했다.
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사측이 X-Japan에 테마송문의를 한 것은 약 1년 전으로 "클라이맥스장면에서 X-Japan의 노래를 꼭 사용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영화에서는 X-Japan의 노래 오리지널 버전과 오케스트라 버전이 모두 사용되고 있다.
X-Japan은 한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그룹으로 알려졌는데 해산 후 지난 2002년 서울에서 가진 필름 콘서트에서만 5000명 정도의 팬이 모여들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Endless Rain'과 'Tears'는 한국 3인조 그룹 'M.C the MAX'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요시키는 지난해 2월 NHK기획으로 한국 인기가수 조성모와 공연한 바 있고 한일 문화교류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 테마송으로 자신의 곡이 선정된데 대해 요시키는 "예술가로서 그저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
지난 3일 개봉된 한국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여친소)'에서 배경음악으로 일본의 유명 락그룹 'X-Japan'에 쓰이자 일본 언론이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여친소'의 주요 테마곡으로 X-Japan의 'Tears'가 선정되자 이 곡을 작곡한 전 X-Japan 멤버인 요시키(38)는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한국영화에서 일본가요가 주요 테마송으로 체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 신문은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한일간의 영상산업 및 음반산업의 교류에 물고가 트였다"고 논평했다.
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사측이 X-Japan에 테마송문의를 한 것은 약 1년 전으로 "클라이맥스장면에서 X-Japan의 노래를 꼭 사용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영화에서는 X-Japan의 노래 오리지널 버전과 오케스트라 버전이 모두 사용되고 있다.
X-Japan은 한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그룹으로 알려졌는데 해산 후 지난 2002년 서울에서 가진 필름 콘서트에서만 5000명 정도의 팬이 모여들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Endless Rain'과 'Tears'는 한국 3인조 그룹 'M.C the MAX'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요시키는 지난해 2월 NHK기획으로 한국 인기가수 조성모와 공연한 바 있고 한일 문화교류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 테마송으로 자신의 곡이 선정된데 대해 요시키는 "예술가로서 그저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