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차별대우....
공부 잘하는 아이나 예쁜짓 하는 아이. 떡하나 더주고
한번 찍힌 아이. 먹고있던 떡마저 뺏고.
특히, 우리 체육 선생님.
공부잘하는 그 아이를 매우 예뻐하시는지,
평균대 시험볼때
그아이가 다리를 후들후들 떨고 굉장히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上.
그아이는 모든 선생님들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있는 아이라
미술시간에도 미술선생님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다 알려주고..
완전 선생님과 합동작품을 만들지 그래.
이래야 됩니까?
그아이의 반과 같이 체육을 한 적이 있었는데,
배구.
나는 실수로 팔에 잘못맞고 그대로 가차없이 下
그아이는 계속 봐줘 5번 연속 한 끝에 中
평균대.
나는 인정사정 볼것없이 下
그아이는 굉장한 아량과 인내를 베풀어 上
제 실력이 그아이와 다르지 않다면 아무말도 안하겠어요.
하지만 그아이나 나나 비슷한 실력인데.. 아니, 오히려 제가 잘할지도 모르죠.
이럴수는 없습니다.
선생님들의 차별대우.... 정말 답답하고 울것만 같습니다.
그덕에 저는 마이너스 15점
그아이는 마이너스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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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평소에 공부잘하는 아이에게 하는 태도가 너무 다릅니다. 선생님들...
물론 안그러시는 선생님께는 죄송의 말씀을 드리지만..
쪼잔하게 수행평가 점수때문에 째째하게 이러는 것 아니에요.
정말 울분이 터지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휘갈겼네요.;;
저는 커서, 정말 저 체육선생님같은 선생님은 되지 않기로 했어요.
정말 내 자신을 걸고 맹세합니다.
체육선생님이 증오스럽습니다........... 그리고,
차별,이라는.
사람의 속을 조금씩, 그리고 계속적으로 옥죄어오는, 그 불평등한 대우가
정말 죽도록 밉고 저주스럽습니다.
이런 이유라면 수행평가 점수 가지고 불평하는 것도 절대 쪼잔하지 않아요!
저야 차별대우로 인해 점수를 깎여본 적은 없지만 단지 차별로 인한 거라면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네요.
뭐 이런 경우에는 학부모들이 전화해서 따지지 않나요; 따지기엔 좀 민감하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