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91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고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6월달이네요..-◇-
시간 참 훌쩍 간다는..;;
어쨌든 잡소리는 여기서 그만하도록 하고..
이제 2학년되면 문과로 갈까 예체능쪽으로 갈까 고민중인데요..(이과는 애초에 포기했음..- -;;)
예체능이 조건이 좋다면 예체능반으로 가고싶거든요..;;
근데 이것저것 궁금한것들이 많아서..지식인에서 찾아봤는데 그닥 시원스런 답변이 찾기질 않아서.
혹시 지음에 예체능반이신 선배분 계시다면 이 불쌍한 후배(?)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ㅜㅜa
음.. 우선 제가 만화그리는걸 좋아하는데 이것과 관련된 실기라던가.. 있나요;;
제가 해놓고도 뭔소린지-_-;
음 꼭 풍경화나 정물화같은걸 잘해야 실기봐서 대학갈수있냔 소리였구요..;
그리고 예체능반은 노는애들밖에 없고.. 반도 노는분위기라던데.. 어떤지..
실기로 좋은 대학가는 사람들.. 반에서 몇명정도 되는지..; 또 그사람들의 수준은 어떤지..
수능은 잘봐야되는지.. 공부하는과목은 뭐뭔지.. 학원같은것도 다녀야 반애들을 따라잡을수있는지..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ㅜㅜa

답변부탁드립니다~~
  • ?
    이코★ 2004.06.04 18:05
    청강문화산업대는 동인지 낸것도 점수에 들어간다더군요;ㅂ;..
    우리오빠는 막 수채화 하든데, 처음엔 만화하려고 들어간 미술학원에서 이젠 수채화 그리면서 홍대 준비하고 있어요=_=.
    오빠 하는 거 보면 예체능반이 그리 노는분위기만은 아닐듯 싶네요.;
    ..............................아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도망)
  • ?
    선영이 2004.06.04 18:08
    저희학교는 어문법정예체능을 섞어놔서 1과정이라고 해서 전체적으로 3과정까지 나누거든요~
    3과정이 이과이고 2과정이 사회경상인데..
    제가 1과정이어요 :) 음 사실 전 예체능쪽으로 온것은 아니고 어문계열로 가려고 와서;;
    아 학교마다 틀릴테지만 저희반은 공부시간엔 좀 조용한 편이에요!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들도 많은것같고;;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것같은;ㅂ; 죄송해요;)
  • ?
    은과나무 2004.06.04 20:59
    솔직히 예체능반이 문과나 이과에 비해 좀 노는분위기인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열심히하는 애들은 많습니다.
    만화관련 학과들도 실기당연히 보구요, 학교마다 전형이 다 틀린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수년전에 입시를 했기 때문에 그떄는 웬만하면 다 같은실기였지만 지금은 많이 다양해졌다고 들었습니다)
    실기전형에 대해서는, 가깝거나 혹은 유명한 입시미술학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아마 잘 해줄겁니다.
    성적관리 같은것도 물어보면 잘 대답해줄거구요.
  • ?
    민들레 2004.06.05 03:09
    제가 에체능인데요. 노는 애들이 많은건 사실이구요.그런애들은 애초부터 공부안할생각으로
    예체능계로 온애들이라서 그런거구요......;;; 예체능계에서 서울에있는대학 가려면 무지무지;;;;
    힘듭니다;;;;; 공부는 인문계애들 하는만큼은 해줘야하구요.
    병행해서 실기가 좀 평균이상으로 나와줘야합니다;'근데 미술하는애들중에서 독한애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공부와 미술을 병행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그건 고3 이 되셔야만 느끼실겁니다;;;;
    특히 수능끝나고 대학시험땜에 11월부터 3개월동안 하루에 13시간씩 그림을 그려야하는데요.
    이걸 특강 이라고 부르죠....;이거할때 너무 힘들어서 10명에 1명꼴로 그만둡니다....1년동안했는데도
    못견딜정도로 힘들거든요;;;;;거의 폐인...이라는말이 장난으로 안들릴정도로 힘듭니다.;
  • ?
    juice 2004.06.05 22:12
    예체능이였는데요^_^; 전 고3 올라와서 인문이었다가 계열을 바꿨습니다. 성적은 아무래도 인문을 준비하다가 예체능으로 옮겨서 그런지 성적은 전교에서 한자리수였지만 그대신 방학 때 실기 준비를 더 많이 했어요. 여름방학은 매일 1시에 마쳐 학원갔으니깐요-_-(덕분에 2학기 점수는...;) 입시 경우, 홍대는 실기를 비중있게 보지만 다른 학교는 그만큼 성적의 비중도 크니깐 성적도 신경쓰셔야 할텐데요. 저희학교는 예체능인 경우, 야자나 심화수업을 시키지 않아서(성적이 낮단 말이죠;) 그만큼 실기비중이 큰 애들이 많았어요. 입시미술학원는 레오님의 성적이 예체능으로 변환했을때 좋다 싶으면 아마 홍대나 국대는 아니라도 이름있는 사립을 준비하라 할꺼예요. 대학교따라 실기도 다르니깐요.^_^;;
  • ?
    치요★ 2004.06.05 22:56
    미술하는 친구보니까 실기뿐만 아니라 내신과 수능공부도 신경쓰고,미술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원하는 대학을 정해놓고, 그 학교가 수능에서 뭘 반영하는지,,, 내신은 어떤지,,실기는 무엇을하는지.. 이걸 염두해두고 나아가는게 중요한것같더군요.
  • ?
    영원한별의향기 2004.06.06 00:27
    미대는요, 학교마다 치르는 실기시험이 다르답니다. 예를 들면 홍익대는 현재 석고가 포함된 정물 수채화를 보고있구요, 국민대나 건국대같은 경우는 발상을 실기시험으로 채택하고있어요.
    실기시험은 크게 5 종류가 있는데요, 소묘(데생이라고도 하죠..), 수채화, 한국화, 발상과 표현(디자인입니다), 애니가 있어요.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애니쪽을 추천합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 하죠..
    흔히 예체능과에서(저희학교는 참고로 예체능과가 없어요ㅠ) 미술한답시고 공부 거의 포기하고 그림만 그리는 친구들 주위에서도 많이 보는데요. 정말 안 좋은 겁니다-_- 홍익대나 국민대 같은 좋은 대학교에(좋다는 건 순전히 제 기준입니다-_-) 가시려고 한다면 공부도 같이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각 대학마다 학생부나 수능 전형 방법이 따로따로 있어요. 미대입시나 네오아틀리에, 아트&디자인과 같은 미술대학입시잡지를 참고하셔서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 어떻게 내신을 반영하나, 얼마나 반영하는지(얼마나 반영하는지가 중요한데요a 입시전형발표때에는 실기를 40%만 반영한다 해 놓고, 실질적으로는 거의 90% 가까이 반영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수시나 정시는 어떻게 치르는지 미리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근데 대부분의 미대에서는 학생부나 수능에서 언어영역(국어), 사회탐구영역(사회), 외국어영역(영어)을 거의 반영합니다. 공부 하실때에도 언어, 사회, 외국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구요.

    말이 약간 다른 곳으로 흐른 감이 있네요 ^ ^ 참고로 저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구요, 수채화전공하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ㅅ_ㅅ
  • ?
    쥰노 2004.06.09 18:22
    우와..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역시 지음분들이 최고예요..;ㅁ;
    음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예체능쪽..은 그냥 포기하고 인문계로 가기로 맘잡았답니다.ㅜㅜ
    결정에 도움을 주신 많은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334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76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941
36039 [소흑] 나만의 엠플로 배스트앨범!!! 1 소흑 2004.06.03 1385
36038 배아파요...(부들부들) 10 아리엘 2004.06.03 1605
36037 후지키 나오히토♡ 노래 추천해주세요~ 2 태양의Kiss 2004.06.03 1411
36036 저희반 담임선생님이 41?42?살에 노처녀인데..ㅡㅡ;;;; 11 され 2004.06.03 1517
36035 카시와바라 다카시 씨 결혼하네요... 9 LUPIN 2004.06.04 1344
36034 우여곡절 끝에. 4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04.06.04 1254
36033 꽁기꽁기란 무엇인가.. 12 hyangii~# 2004.06.04 1635
36032 킨키 싱글셀렉션. 6 vitamin★H 2004.06.04 1296
» 진학문제(?).. 예체능과(?)이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 8 쥰노 2004.06.04 1591
36030 선생님들의 차별대우........ 12 T=Ai 2004.06.04 1564
36029 자두의 라디오가 좋아요 들어주세요 ! 3 Lunacy 2004.06.04 1540
36028 수시 쓰고 있습니다. 15 카에데 2004.06.04 1246
36027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사진첨부;) 16 3cm다꾸앙 2004.06.04 1483
36026 카시와바라 다카시 결혼 기사(신부사진) 19 앙앙 2004.06.04 1781
36025 X-Japan''영화 '여친소' 내 노래 테마곡써 기쁘다'' 6 Janne 2004.06.04 1541
36024 일음 팬의 서러움-_- 22 정창희 2004.06.04 1653
36023 일본웹 돌다가 만난 세이클럽 8 앙앙 2004.06.05 1649
36022 움;; 갑자기 궁금해진;; 2 미야비[해바라기] 2004.06.05 1624
36021 후지키 나오히토 씨가 나온 (영화)게임을 봤습니다. 12 LUPIN 2004.06.05 1225
36020 밤새고 트로이 보러 갑니다~ 9 앙앙 2004.06.05 1258
Board Pagination Prev 1 ...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