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다이어트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ㅇ- 동네 학교운동장에 나가 열심히 속보를 하고 있었지요.
원래 돌고있으면 날파리가 가끔 얼굴에도 부딪치고가고-_-그랬었는데..
오늘.........먹어버렸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앙!!!!!!!!!!!!!!!!!!!!!!!!!!!!!!!!!!!!ㅜㅜ(.............)
입벌리고 헉헉거리면서 가고있는데..
알수없는 물체가(그렇게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날파리라고 추정됨..)
제 입안으로 돌진하더라구요=_=
목구멍에 꽂혔는데..아무리 물마셔도 느낌이 안가셔요ㅜㅜ
아직도 걸걸한..컥
사람이 살면서 몇십마리정도의 벌레를 먹는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주로 잠잘때 모르는사이에 먹는다고하네요;)
누가 나처럼 맨정신에 먹어봤냐고!!!!!!!!!그것도 요리도 안된!! 살아있는 야생의 것을!!!!!!!!!크아악!!!!!!!!!!!!#!$#@%!
우욱 기분 이렇게 욜라리(-_-;;;)드러운적은 처음..
울고싶어요 토할것 같아요ㅜㅜ <-뭣이어;;
유치원때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