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대 간다고 하면 말리는 겁니까?

어릴땐 모르곘는데 나이들수록 여자들만 있는 학교나 회사는 조금 그렇습니다;;;
여대나, 여자들만 있는 학과(유아교육과 등)가면 서로서로 학점이나 레포트 경쟁도 치열하고, 너무 끼리끼리 놀게되고 아무튼 좋지않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장점도 있겠지만 저같아도 여대는 별로;;
(여대출신은 아닙니다만)

듣고보니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네요...

전 여대 안갈거에요T^T 아니 여고도 안가고싶어요.

여대, 왠만하면 오지 마세요.
저도 솔직히 과보고 여대 오긴 했지만 (이제는 사범대 가산점도 폐지되서 뭐 ㅠ )
여대도 나름대로 재미있지만 주변 공학 학생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ㅠ
그리고 여대의 경쟁, 정말 무섭습니다.

전 상당히 만족하며 여대를 다닙니다.. 괜찮사와요~
그러나.. 윗분 말씀처럼 여대의 경쟁이 좀 세긴 한데(특히 경영, 영문.. 이런 과들은 피튀기죠-_-;;)
저는 아주 여고분위기로 잘 놀고 있습니다;;; -_-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여대 정말.. 재미없어요 ㅠㅠ...
여중 여고 는 나름대로 재밌었는데.. 여대는 정말 우울..

여대...기본적으로 축제..별로 안 즐기고, 개인플레이 제대롭니다.
대학교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그나마 느끼시고 싶다면 공학이 훨~씬 낫습니다.^^
(캠퍼스의 낭만도 길어야......6개월이예요;)

흐.. 다시생각해봐야겠네요-_-;

여대에 대해서는 사회인식도 매우 안좋습니다.
여대 중에서 최고로 친다는 이대만 봐도... 다굴의 대상이죠;

페미에 대한 안좋은 인식(안좋을만도 하지만). 여대 주변에 득실대는 유흥가 등등...
예전부터 좋은 신부감자리 꿰차려는 여자들이 간다는 그런 선입견도 있었기도 하지만요.
주변에서 여대를 좋게 보는 사람 못 봤어요;

그렇게 여대가 안좋은가요? 조용조용히 혼자 학교 다니려면 괜찮은것 같은데 나두 마이페이스니까
사회인식도 매우 안좋다니...굉장히 심각하게 들리는데요- _ ㅠ

딴얘기지만 오래된 학교들은 옛날에 생겼으니까 그렇다치더라도 생긴지 얼마 안되는 학교중에 왜 여대가 있는지 모르습니다. 남대는 없잖아요-_-; 왜 굳이 여자들만 있는 대학을 세우는 걸까요. 정말 이해가 안됨.

음..;; 여대 정말 재미없어요;;
꼭 여대가세요! 라고 추천은 절대 못할듯;;

저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특히 서울시내에 있는 2년제 여대 같은 경우에는
시설이 굉장히 안좋다 해요 숭*여대나;; 배*여대 등등이요,, 2년제로 가시려고 마음먹으셨으면
여대보다 공학이 나으실것 같아요a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 여자학교나왔지만요; 여대간 제 칭구들 보면
굉장히 재미없다고 하거든요a 그리고 사람을 폭넓게 사귀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ㅅ;

오히려 대학은 여대보단...공학이 훨배재밌어요!

저도 여대를 다니고 있지만(서울 안의 4년제 대학입니다만..) 여대는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물론 남자들이 없어서 편할 때도 있지만,
선배들 얘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역시 남자들과 같이 수업하면 뭔가 다르다고하더군요..
특히 세미나 수업 같은 걸 할 때에도 남성과 여성의 사고 차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것들로 인해 능률도 오르고(얻는게 많다고해야하나..) 무엇보다도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대는 상당히 경쟁들이 치열한 편이죠.. 사람들이 안하는 척 하는 그런 식이여서..후후-_-;
또 한가지, 아직 우리나라는 여대는 공학보다 낮게 취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가부장적 제도가 남아있어서 더욱 그러한 것 같은데요
사회에 나가서도 여대보다는 공학을 취급해주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