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맘이란 건...

by BurningSoul posted May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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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라 할 지라도 전혀 컨트롤 할 수가 없네요.

한 번... 흠... 여자문제땜에 크게 상처받고... 그 때문에 한... 2년정도인가를... 가슴아파 했습니다;;

그렇게 길었기에...

그렇게 지독했기에...

다신 사랑...? 그런 거 못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약이다...란 말이 뼈에 사무치게 깨닫게 되는 요즘이네요..;

네.... 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죠...

그 사람 앞에서는 예전에 우울했던 기억들... 다 없어지고... 그냥 머리속이 텅 비어버려요;;

텅 비어버린 가운데 딱 하나가 떠오른다면... 좋아하는 거 비슷한... 감정이랄까...

저도 자세히 모르겠네요 하하...

그런 와중에 쿨의 벌써이렇게...란 노래를 들었는데...

딱 제 상황이랑 맞네요... 진짜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하핫ㅋ

좀 당황스럽네요... 좋아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나 자신도... 날 잘 모른다는 것... 그게 상당히... 기분이 묘합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