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7 18:36

왕따....;;;ㅁ;;;

조회 수 1561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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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반에 왕따가 한명 생겼어요..

솔직히 따지자면 그 애가 잘못한 일을 제 친구들한테 뒤집어 씌워서 제 친구들이 그 애한테 따진것 가지고
학교 전학간다고 쑈부리고-_-
자기 부모님한테 다 고자질해서 일을 크게 만들어 버리고,
덧붙여서 제 친구들.. 그 왕따의 부모님이 학교에 오셔서 온갖 욕설을 퍼부으신바람에
강제전학 갈뻔했고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썼는데
자기는 아직도 다른반가서 떳떳하게 제 친구들이 잘못을 했다고 우기더라고요.
나원참-_- 어이가 없어서,

다른 반애들앞에선 연기하는게 통할지 몰라도(왕따녀석 연극부라서 연기하나는 끝내주더군요.ㅎ)
저희반 애들한텐 안통한다고요~~~

어쨌든
그 녀석 왕따가 되버렸는데..
그걸 또 자기 엄마아빠한테 고자질해서 오늘도 저희반 한바탕 난리가 나서는
5교시때는 진짜 최강이었어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은 너무 억울해서 그랬는지 10여분정도 팔이 마비가 되고;
또 한명은 갑자기 오른쪽 콧구멍에서 코피가 수돗물넘치듯이 철철철 흐르고
나머지 세명은 5교시 내내 울더라고요;

어찌되었든간에
왕따시키는건 잘못된 거라는걸 알지만..
솔직히 중3씩이나되서 자기가 잘못한 일에 책임도 못지고 엄마아빠한테 말해서 일 괜히 크게만들어버린건
이해가 안되요-ㅁ-!

진짜-_- 금마를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왕따상태를 유지시켜야 할까요? 말아야할까요? -_-!(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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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4.05.27 19:02
    그냥 퇴학이나 정학 안먹고 교내 봉사 할정도로만 까버리시는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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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2004.05.27 19:05
    왕따 둘쨰치고 자기가 잘못했음을 일깨워 주는 게 우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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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7 19:45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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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수련 2004.05.27 20:02
    그런 애들은 정신상태가 심히 궁금함 -_-
    그따위로 살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는 걸 처절히 일깨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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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스 2004.05.27 20:53
    밟아주세요. 지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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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4.05.27 20:54
    좀 웃기군요=ㅅ=.... 왕따를 시키는 거, 역시 문제지만 그런 일 당하도록
    만드는 본인 잘못이 더 큰 경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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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4.05.27 21:09
    아.. 저희학교도 얼마전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깜짝놀란;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왕따시키는건 우선 왕따분;이 자기잘못을 인정할때까지 계속.. [탕]
  • ?
    유키雪a 2004.05.27 23:02
    저희 반에도 그런 애가 있는데 공부도 못하지, 말도더듬어요.여기까지는 알아요! 참을수..아니! 이해해요.
    근데 일이 터진 건 사회 현지 조사때입니다.//중1이거든요;;// 좀 거슬가서 얘기가 시작 됩니다.
    그때 저희 실내조사하는것도 자기 1번만 봐달래서 봐주었습니다. 현지조사 잘 한다고 약속하고. 그리고 다른친구는 제사 땜시 못 나오고. 저희 조사는 판교인데 싸이트 판교 치면 부동산 밖에 않나오거든요. 그런거
    밖에 않 나오거든요? 그런거 구청전화해서 다 찾고 그래서 만들었는데 현지조사날이 됬어요//토요일//
    근데 자기가 이 시간 된다면서 제시간 다 잡아먹어가면서 하는데 걔가 갑자기 무슨 춤 발표회 해야한다고
    하고 가야된다고 막막 지가 질질짜면서 엄마한테 부풀려서 말하고 그래서 그 아줌마가 막막 저희 욕하고
    가정교육이나 받았냐고 들먹거리는거예요.그리고 걔는 잘못은 다 저희 한테 돌리고. 저랑 제 친구 둘중
    한명은 저하고 같은 스트레스성 위염있는데 친구는 쓰러지고 저는 그 날 몸서리를 치더니만 막막 다음날
    몸살 간기에다 위염에다 막 목에서 가래랑 피랑 섞여서 나오고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희 그애
    인간 취급도 않하잖아요. 그리고 언제는 그애가 제 옆에 옆에 있는데 옆에 애랑 저랑 친해요.
    수학 시간에 쪽지보내는데 그애가 갑자기 "야! 10+15가 뭐냐?" 그러는 거예요. 저는"25잖아 왜-_-?"
    이렇어요. 근데 그애가 하는말이 "야! 김XX가 30이녜-_-;;"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이 밖에 이 아이의
    사가지 없는 행동은 계속되는데.. 에효~ 그냥 망가탱님 그냥 그딴사람 인간 취급도 하지말고아니면
    상처 않 나게 밣으세요. 상처 없는데 어떨게 징계를 주고 그래요-_-^ 제가 아는 남자애 얼굴이랑
    몸 장난 아니게 때리는대도 저 기술써서 빨간다가 바로 가라앉아요. 근데 통증은 계속-_-~~
    실제로 저기술은 연마하기 힘드실꺼같네요;; 그냥 인간 취급도 하지 마세요! 자기가 잘못 뉘우쳐서 전교생한테 미안하다고 하기 전까지는 절때로 인간 추금도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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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h 2004.05.28 13:26
    고리타분한 대답인지는 몰라도 왕따는 안됩니다.
    어린 시절에 저희 반에도 그런 경험 있는데, 당시에는 왕따하는 주류 애들이 정당한 것 같고, 왕따 당하는 아이는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당연한 결과를 받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뒤돌아보면 그건 전혀 아닙니다.
    누구라도 타인을 정신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압박할 자격이나 권리는 없습니다. 제 생각이지만요.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고 아량으로 이해하는 것이 세상이 좀 더 평화롭게 지내게 되는 데 일조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누군가 동조해서 자신감을 얻고 지속되는 왕따는 과격한 집단 행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후회할거예요.
    부끄러워할지 모릅니다.
    제 친구는 초등 시절 부루뎅 아동복 입고 반장을 하면서 수많은 이간질과 왕따의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했다는데,
    결과적으로 초등하교 동창회는 가지도 못해요.
    예전의 아이러브 스쿨 유행 때 게시판에 갔더니, 애들이 게시판에서 자기를 욕하면서 나오기만 하면 아주 죽여버릴거라고 이를 박박 갈더라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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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堂本戀人 2004.05.29 17:46
    정말 골때리는 사람이랑 같은 반 되셨네요ㅠ
    그냥 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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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4.05.29 18:58
    기분 나쁘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어떤 잘못을 했어도 왕따는 안되는거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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