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녁때쯤이면 아빠가 TV를 독점하고 계셔서
드라마같은건 전혀ㅜㅜ 못보거든요.(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소외감을..쿨럭;)
근데 저번주 화요일에.. 아빠가 바둑을;둔다고 하셔서 우연찮게 봤지요! 북경 내사랑+_+)//
처음엔 흐음...하고봤다가 중간부터 봤는데도 점점 재밌어지는..;ㅅ;/
김재원의 동충하초머리는 좀 맘에 안들지만(차라리 로망스때 스타일로 바꿔!!)나름대로 귀엽고 좋네요.
양쉐인가;;이름 맞나 모르겠는데-_-; 그 중국여자 이쁘고~~ 한국발음 좀 많이 어색하던데 열심히하려는것도 귀엽고~~
그리고 역시나 이름은 모르지만 주인공여자 좋아하는 그 중국남자도 좋아요..;ㅅ;(주인공여자 김재원이랑 되느니 차라리 이사람이랑 이어졌음 좋겠다는;..)
또!! 제일 좋아하는 인물은; 김지영 구해준 스포츠머리 남자!!!(왕사랑에게 총애를 받는;)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너무멋있어요 아악!!!;;; 이거 빠순이식 발언인가-_-;
어쨌든 한편 두편정도밖에 못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뭔가 흘러가는 분위기라던가~~ 구성이라던가~~
흥분해서 횡설수설했지만.. 북경내사랑 보시는분 계세요?;ㅂ;)~~
김재원이 주연이 되었네요...(고수에 대한 대우가 너무 쎄서 그랬나?)
아무튼 오랜기간을 기획한거에 비하면 무언가 어색한면이 있는 드라마...
재방송으로 보기엔 딱이에요 그래도!^^
(천정명이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보였던 거랑 다른 개그 이미지인게 재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