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인데요..
24살짜리 대학생오빠한테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엔 정말 좋거든요. 착하고 장난도 다 받아주고 잘 웃고..
그런데 나이얘기만 나오면 무섭더군요;
장난삼아 "아저씨~"라고 했더니 눈빛이 확! 살아나는게.;
"아저씨는 뭐가 아저씨야!"라며..한번만 더부르면 두고보자고;;
24이면...20대중반아닙니까..
제친구들이 어떻게 오빠냐며 징그럽다고;(웃음)
근데 되게 동안이어서 제친구가 보고선 20이라고 하더군요.
그얘기 했더니 얼굴에 아주 꽃이 피는것이..
언니말 들어도 그렇던데..정말 20넘어가면 한살먹을 때마다 공포감이 드는겁니까;
흐음.. 사람에 따라 다르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