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제 시점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전 일단 오후 2:20분에 늦잠에서 깨고난 뒤에, 원래 같이 만나서 가기로 했던
사화(死花)와 만나기로 한 개봉역으로 가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고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리는 바람에 저만 먼저 모이기로 한 장소인
2호선 강남역쪽으로 갔습니다.(사화는 지로君누나랑 같이 오기로함)
그리고나서 1번 출구로 나갔다가 아무도 없어서 다시 들어와서 주변을 보니까,
왠지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군요.(키 큰 종호형이 눈에 띄었던^^;)
그래서 그쪽으로 가니까 알아보시고 반겨주셨답니다.(얼마나 기뻤던지...)
가장 중요한건 우리의 지음아이형이 있었다는것! 역시나 수려한 용모에
멋진 지팡이 우산을 소지하고 계셨죠.(회사가 강남역 근처였던게 포인트)
일단 모임에 참가하신 분들은
본래 목적인 허브를 위한 모임은 러브리유즈 누님, 지음아이형, 스마일언니, 지로君, 향기형(이상 허브를 받으시는 분들) 그리고 박하사탕님과 허브님은 이번 모임을 갖게 만들어주신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허브외에 모인 분들은 일단 저와 사화, 자쿠로누님, 윤종호형, 카무이양(고1이신데 고3이라고 한거 미안해요^^;), 마싸루형 이렇게 합쳐서 13분이 모이셨습니다.(혹시라도 없는 분들은 리플로!)
일단 다 모이고나서 지하철을 빠져나와 지음형의 안내에 따라 보드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보드카페는 처음 가보는데 정말 좋더군요. 지음형이 카페 안으로 들어간 사이에 모두들 카페 입구앞에서
지음형이 어디갔는지 두리번거리다가 바로앞에 있는 곳이 보드카페인것을 알고서 들어갔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한 게임은 Pit Deluxe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카드에 곡식종류와 숫자가 적혀있는 카드가 9개씩 있고, 곰이 그려져있는 카드2개 (Bull, Bear)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 카드들중에서 6명이 9장씩 나눠가지고 남은 1장은 아무나 갖는 것이었습니다. 승리 조건은 어떤 한 종류의 카드를 9장 모으면 가운데 있는 벨을 눌러서 카드확인을 하면 끝!
게임 결과...우리의 지음형이 멋지게 1위를 하셨고, 제가 2등, 카무이양이 3등, 사화가 꼴등(4,5위는 애매..)
원래는 뿅망치를 쓰기로했는데 그냥 넘어가버렸죠;
그 다음에 한 게임은 정글 스피드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할리갈리라는 게임과 유사한 방식의 게임인데, 정 반대로 카드가 적을수록 유리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제가 완벽하게 꼴찌를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한 3번째 게임은 '로보77'이란 게임으로, 이 게임은 숫자가 적힌 카드를 5장씩 받고, 한명씩 숫자카드를 내고 한장씩 다시 가져가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단, 숫자는 76이상되면 안됩니다. 이 게임에서는
종호형이 완패를 해버렸네요.(지음형과 유즈누님의 양쪽 공격;)
그렇게 3가지게임을 하고나서 6시가 좀 지났네요. 그리고나서 보드카페를 나와서 역시 지음형의 안내로 닭갈비집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전화번호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허브를 위해 모이신 분들은 각자 허브를 받으셨답니다.(페퍼민트랑 로즈 제라늄을 보았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그리고나서 식사를 마친 뒤, 허브를 갖고오셨던 박하사탕님과 허브님은 먼저 집으로 돌아가시고(마싸루형이 배웅을 해드림) 그 뒤에 또 다시 지음형의 안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오늘의 노래방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일단 백미를 꼽자면 2월 정모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셨던 카무이양! 일단 아유미의 노래는 물론 라르크의 니지, 조PD의 친구여, 그 외에 수많은 노래를 멋지게 불렀답니다(감동의 물결 ㅜoㅜ). 그리고 유즈누님도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셨고, 지음형도 예상과는 달리 엄청나게 노래를 잘 부르셨답니다(Exile의 Together와 케미의 So in vain). 그리고 향기형은 미스치루와 스피츠, 케미의 So in vain(지음형과 듀엣).
그리고 마싸루형은 히라하라 아야카의 Jupiter, ZONE의 Secret Base. 자쿠로누님은 각트의 노래들과 드래곤 애쉬의 Greatful days(정말 랩을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로군누나는 포르그라의 혼자만의 밤과 아이가요부호에, 그 외에 다수. 그리고 사화는 한국노래 대다수, 그리고 자쿠로누님과의 Secret Garden 듀엣(엄청난 하모니였습니다!). 그리고 스마일언니도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셨답니다.(부르신 곡은 가장 적지만 임팩트가 크죠 ㅜ.ㅜ). 그리고 윤종호형도 상당한 실력자입니다. 일단 첫곡으로 m-flo love melody & 야마모토 료헤이의 'miss you'를 불렀습니다(저와 함께). 후반의 종호형의 버발의 영어랩에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외에도 라르크의 Ready steady go, m-flo의 been so long, come again등 다수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MT갔다 도착하셨는데 바로 또 모임에 오셔서 피로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력으로 열창하셨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전 그렇게 잘 부르지 못했습니다. 일단 m-flo의 miss you를 함께 부를때는 어느정도 종호형과 잘 맞춰 부른것같았지만...이후 부른 라르크의 2곡에서 망가지기 시작 ㅜ_-, 그뒤 긴 휴식뒤에 범프의 'K'를 불렀습니다. 중간중간에 실수가 많았지만, 그래도 완창에 성공했습니다(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부르고싶네요). 그리고 또 범프의 Sailling day를 불렀습니다만...이때 목이 거의 한계에 이르러서 그냥 같이 부르던 사화에게 넘기고 그만뒀습니다. 이렇게 노래방에서 2시간이 넘게 노래를 부른뒤에 10:20분쯤 노래방을 나와, 지하철입구에서 저와 사화, 카무이양, 향기형, 종호형, 유즈누님이 지하철을 타고 헤어졌습니다.(나머지 일행들은 어딘가로;;) 그 뒤 전 집에 11:30분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기억하는 모든 정모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사실 후기라기보단 하나의 기행기를 쓴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확실한건,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만남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뜻깊은 만남이었다는것만 확실히 전하고싶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모임이 이루어지게 해주신 박하사탕님과 허브님, 그리고 참가하신 많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전 일단 오후 2:20분에 늦잠에서 깨고난 뒤에, 원래 같이 만나서 가기로 했던
사화(死花)와 만나기로 한 개봉역으로 가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고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리는 바람에 저만 먼저 모이기로 한 장소인
2호선 강남역쪽으로 갔습니다.(사화는 지로君누나랑 같이 오기로함)
그리고나서 1번 출구로 나갔다가 아무도 없어서 다시 들어와서 주변을 보니까,
왠지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군요.(키 큰 종호형이 눈에 띄었던^^;)
그래서 그쪽으로 가니까 알아보시고 반겨주셨답니다.(얼마나 기뻤던지...)
가장 중요한건 우리의 지음아이형이 있었다는것! 역시나 수려한 용모에
멋진 지팡이 우산을 소지하고 계셨죠.(회사가 강남역 근처였던게 포인트)
일단 모임에 참가하신 분들은
본래 목적인 허브를 위한 모임은 러브리유즈 누님, 지음아이형, 스마일언니, 지로君, 향기형(이상 허브를 받으시는 분들) 그리고 박하사탕님과 허브님은 이번 모임을 갖게 만들어주신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허브외에 모인 분들은 일단 저와 사화, 자쿠로누님, 윤종호형, 카무이양(고1이신데 고3이라고 한거 미안해요^^;), 마싸루형 이렇게 합쳐서 13분이 모이셨습니다.(혹시라도 없는 분들은 리플로!)
일단 다 모이고나서 지하철을 빠져나와 지음형의 안내에 따라 보드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보드카페는 처음 가보는데 정말 좋더군요. 지음형이 카페 안으로 들어간 사이에 모두들 카페 입구앞에서
지음형이 어디갔는지 두리번거리다가 바로앞에 있는 곳이 보드카페인것을 알고서 들어갔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한 게임은 Pit Deluxe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카드에 곡식종류와 숫자가 적혀있는 카드가 9개씩 있고, 곰이 그려져있는 카드2개 (Bull, Bear)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 카드들중에서 6명이 9장씩 나눠가지고 남은 1장은 아무나 갖는 것이었습니다. 승리 조건은 어떤 한 종류의 카드를 9장 모으면 가운데 있는 벨을 눌러서 카드확인을 하면 끝!
게임 결과...우리의 지음형이 멋지게 1위를 하셨고, 제가 2등, 카무이양이 3등, 사화가 꼴등(4,5위는 애매..)
원래는 뿅망치를 쓰기로했는데 그냥 넘어가버렸죠;
그 다음에 한 게임은 정글 스피드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할리갈리라는 게임과 유사한 방식의 게임인데, 정 반대로 카드가 적을수록 유리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제가 완벽하게 꼴찌를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한 3번째 게임은 '로보77'이란 게임으로, 이 게임은 숫자가 적힌 카드를 5장씩 받고, 한명씩 숫자카드를 내고 한장씩 다시 가져가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단, 숫자는 76이상되면 안됩니다. 이 게임에서는
종호형이 완패를 해버렸네요.(지음형과 유즈누님의 양쪽 공격;)
그렇게 3가지게임을 하고나서 6시가 좀 지났네요. 그리고나서 보드카페를 나와서 역시 지음형의 안내로 닭갈비집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전화번호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허브를 위해 모이신 분들은 각자 허브를 받으셨답니다.(페퍼민트랑 로즈 제라늄을 보았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그리고나서 식사를 마친 뒤, 허브를 갖고오셨던 박하사탕님과 허브님은 먼저 집으로 돌아가시고(마싸루형이 배웅을 해드림) 그 뒤에 또 다시 지음형의 안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오늘의 노래방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일단 백미를 꼽자면 2월 정모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셨던 카무이양! 일단 아유미의 노래는 물론 라르크의 니지, 조PD의 친구여, 그 외에 수많은 노래를 멋지게 불렀답니다(감동의 물결 ㅜoㅜ). 그리고 유즈누님도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셨고, 지음형도 예상과는 달리 엄청나게 노래를 잘 부르셨답니다(Exile의 Together와 케미의 So in vain). 그리고 향기형은 미스치루와 스피츠, 케미의 So in vain(지음형과 듀엣).
그리고 마싸루형은 히라하라 아야카의 Jupiter, ZONE의 Secret Base. 자쿠로누님은 각트의 노래들과 드래곤 애쉬의 Greatful days(정말 랩을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로군누나는 포르그라의 혼자만의 밤과 아이가요부호에, 그 외에 다수. 그리고 사화는 한국노래 대다수, 그리고 자쿠로누님과의 Secret Garden 듀엣(엄청난 하모니였습니다!). 그리고 스마일언니도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셨답니다.(부르신 곡은 가장 적지만 임팩트가 크죠 ㅜ.ㅜ). 그리고 윤종호형도 상당한 실력자입니다. 일단 첫곡으로 m-flo love melody & 야마모토 료헤이의 'miss you'를 불렀습니다(저와 함께). 후반의 종호형의 버발의 영어랩에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외에도 라르크의 Ready steady go, m-flo의 been so long, come again등 다수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MT갔다 도착하셨는데 바로 또 모임에 오셔서 피로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력으로 열창하셨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전 그렇게 잘 부르지 못했습니다. 일단 m-flo의 miss you를 함께 부를때는 어느정도 종호형과 잘 맞춰 부른것같았지만...이후 부른 라르크의 2곡에서 망가지기 시작 ㅜ_-, 그뒤 긴 휴식뒤에 범프의 'K'를 불렀습니다. 중간중간에 실수가 많았지만, 그래도 완창에 성공했습니다(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부르고싶네요). 그리고 또 범프의 Sailling day를 불렀습니다만...이때 목이 거의 한계에 이르러서 그냥 같이 부르던 사화에게 넘기고 그만뒀습니다. 이렇게 노래방에서 2시간이 넘게 노래를 부른뒤에 10:20분쯤 노래방을 나와, 지하철입구에서 저와 사화, 카무이양, 향기형, 종호형, 유즈누님이 지하철을 타고 헤어졌습니다.(나머지 일행들은 어딘가로;;) 그 뒤 전 집에 11:30분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기억하는 모든 정모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사실 후기라기보단 하나의 기행기를 쓴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확실한건,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만남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뜻깊은 만남이었다는것만 확실히 전하고싶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모임이 이루어지게 해주신 박하사탕님과 허브님, 그리고 참가하신 많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