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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에 입찢어진 여자 붐이라; 생각나는건데 각 학교에 7대불가사의 같은거 다 있지않나요?

흣.. 또 어렸을적에 읽었던 공포책에선 운동장에서 달리기하고있으면
운동장에 묻힌(?)누군가가 발목을 붙잡는다거나 또 여우계단에 나왔던 이야기처럼
평소엔 12개였던 계단이 한밤중엔 13개로 늘어나고..
또 음악실에선 밤마다 피아노소리가 흘러나오는데.. 그게 천장에서 떨어지는 핏물때문에 그런거고..
뭐 제일 기억에 남는건 오후6시 이후에 학교 정문에 서있으면..
누가 어깨를 두드리는데 절때 두드린 방향으로 쳐다보면 안되고 반대쪽으로 쳐다봐야된다고;
어깨 두드린 쪽으로 쳐다보면 왠 입찢어진 할머니(..)가 어디론가 끌고간다는..
어렸을때 이말 정말 믿고;; 정말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네요-_-;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7대불가사의니 그런 소린 못들어본것 같지만
저 초등학교때는.. 무슨 불가사의가 있었냐면..
뭔가 굉장히 많이 있었던것 같긴한데.. 딱 하나 기억나는게 저희학교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었거든요-ㅅ-;;
밤마다 세종대왕님 눈이 빨갛게 빛나면서;; 책장을 넘긴다는 불가사의가(..)
그때는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요-_-; 책장을 넘긴다니(..)

으흣.. 우리 다함께 모교의 7대불가사의에 대해 이야기해BoA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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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be* 2004.05.15 22:10
    그런것들 많죠 +_+
    밤 12시가 되면 학교에 있는 동상들이 축구-_-; 를 한다더니..
    세종대왕이 보던 책이 한장씩 넘어간다느니..
    어느 초등학교에 있는 동상중에는 책가방맨 남학생과 책을 들고 있는 여학생 동상이 있는데
    밤 12시가 되면 둘이서 싸운다더군요. (-_-;)
    그리고 "왜 귀신이 있지?" 라는 질문에는 항상! 꼭! 학교가 전에는 .공.동.묘.지. 였었다는 -_-; 참나;;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때는 진짜 진지했었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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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수련 2004.05.15 22:11
    역시 저도 지금은 그런 소리 못 들었고 초딩때는 참 많았죠 -_- 특히 동상에 얽힌..
    모자상에 흐르는 땟국물이 엄마가 아기를 들고 있기가 무거워서 울고 있는 눈물 자국이라나 -_-
    책 읽는 아이 동상이 밤마다 책장을 넘기는데 그 책이 다 넘겨지면 학교가 망한다나;
    분명 계몽을 위해 세운 것 일텐데 애들은 이런 식으로 해석하고 은연중에 학교가 망하기를 염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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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 2004.05.15 22:19
    저희는 혀;모양의 돌미끄럼틀이 있었는데
    12시에 그 미끄럼틀을 타면 혀가 돌돌 말아서 먹어버린다는 그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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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고양이 2004.05.15 22:24
    이순신 장군님 동상 얘기도 기억나네요;;
    그 큰 칼을 질질 끌면서 운동장을 100m 에 8초 대로 주파하면서 쫓아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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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5.15 22:29
    아,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랑 세종대왕은 각 학교마다 있나보군요;;;
    그리고 우리 초등학교는, 진짜로 묘 란 글자였죠;;지금은 공사해서 묘자란 글자 양 옆에 짝대기가 달려서 글자가아니지만;;(네모난 운동장, ㅛ자모양의 교실;)
    실제루 우리 초등학교 입학하기 1년전에..
    벽에서 해골나왔다더라구요-_-;(신문기사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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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2004.05.15 22:37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에도 동상있었거든요.. 근데 하도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서 나중엔 없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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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uuu 2004.05.15 22:50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는 저희 학교 운동회 할 때 마다 백군인지 청군인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백군이라 치면, 백군이 이기는 년도에 학교가 무너진다는 소문이 있었어요.; 그래서 게임할 때 백군이 유리해도 어떻게 해서든지 청군에게 승기를 들어주고. 몰래 점수판 조작도 한다고 했었어요. ^_^; 스탠드에 조금 금이 가있었는데, 그것도 언젠가 백군이 한 번 이겨서 금이 간거라고 하기도 하고...; 조금 황당하죠? ^^; 그런데 실제로 백군이 이긴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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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 2004.05.16 03:08
    이순신 동상 도시전설은 어딜가나 있군요..-_-;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이순신 장군상이 밤에 운동장 돈다는...-_-;
    그리고 모래사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12에 피가 고인다는 도시전설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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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메* 2004.05.16 09:08
    진짜. 동상얘기..... 막 옛날에 학교되기 전에 막 무덤이었떠라....... 바다였떠라. 는 소리도 있고... 진짜.. 동상은 우리초등학교때 2개 있었는데 그 상처난것이 막 이순신동상이랑 신사임당 동상하고 12시이후에 막 싸운거라나?????? 하여튼 그리고 12시 이후에 막 운동장을 돈다는 그런것도 있었는데 그때 진짜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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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롱 2004.05.16 10:34
    저도 국민학교때 이순신 장군 동상이 12시만 되면 운동장을 돌아다니고,
    책보는 아이들 동상에 원래 책이 없는데; 12시만되면 생겨서 책장이 넘어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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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비 2004.05.16 12:34
    .. 저희는 이순신장군 동상이랑 그.. 공산당이 싫어요! 하는 소년동상이 있었거든요?
    [.. 아, 기억이 안나네;] 이순신장군 동상은 당연히 칼을 차고 있었고,
    그 소년동상은 책보를 들고있었어요; .. 밤 12시되면 둘이서 싸운다는 소문이 있었어요-_ -;
    야영하면서 그건 다 구라라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재밌었어요; 무섭다기보단;;
    책보랑 칼들고 막 싸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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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4.05.16 16:26
    전 어째서 그런 걸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는걸까요...? 애들이 로망이 없었나-ㅅ-a
    [이런 일에 무슨 로망이야, 로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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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랑 2004.05.16 18:18
    초등학교땐 운동장에 용이 묻혀있다는게 있었고.. 중학교땐 없던거 같고..
    고등학교때가 대박인데 학교건물이 갈라지며 마징가z랑 에바가 나온다는...둘 다 일본껀데...;;
    근데 어째 7대일까요..어느 학교나 4대 혹은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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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 2004.05.16 18:50
    저희는요...운동장을 12번돌고 하늘을 쳐다보면 유관순님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그땐 그런게 하나씩은 꼭 있었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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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 2004.05.16 21:13
    학교의 전설이 100가지가 있는데 그 100가지를 다 알면 죽는다는 것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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