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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하면 안되는거겠죠..?


어쩌다 생겨버렸습니다.

다시는 안만들거라고.

그렇게 소중한 사람 안만들꺼라고 몇번이나 다짐을 하고 또 했는데 생겨버렸습니다.

타인 앞에서 벌거 벗은 듯한 느낌.. 가진적 있으세요?

딱 그랬어요.

말로 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두려워 했습니다.

그리고는 걸려드러버렸습니다.

정말 최고의 인연이라고 생각 했어요.

이제서라도 만났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그런데 말이죠..

외로워요..

외롭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내 스스로 외롭지 않겠노라고.

그런데요..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역시.. 이 땅파는 성격 못고치고 있나봐요.










모르겠어요..

그런 생각이들어요.

그냥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조금이나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설령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도) 정말 다행이라는.

그래서 오늘을 살겠노라고.

그렇게 자신과의 약속을 또 어겨버려리고 말았네요.










혼내주세요 저좀..

정신 차릴 수 있게.

실컷 혼나고 나면.. 제 자신을 다시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
    ☆ミ블루민트 2004.05.12 02:24
    아...왠지 저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이라는, 애인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내 주변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도 왠지 가슴 한구석이 비어있는 거 같고...
    휑~하거든요....

    흔히 말하는 외롭다는 거겠죠??
  • ?
    WING 2004.05.12 07:07
    저도 주변에서 '내친구' 라는 소릴 들을 사람은 있지만
    제가 '내친구' 라고 진짜로 말할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 아니 없을껍니다.
    그건 내가 닫았기 때문이고, 내가 선을 그엇기 때문인것 같아요.
    님도 그 선을 조금 당겨 보세요, 조금만 열어도 외로운 마음은 가실껍니다^-^*
    그렇게 믿어요,

  • ?
    지음아이 2004.05.12 09:22
    다시는 안 만들거라는 그 마음 때문에 그런건 아닌가요?
    최고의 연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그런 마음을 지워버리세요~
    예쁜 사랑하시길!
  • ?
    ラプリユズ 2004.05.12 09:36
    염장 지르냐,, 자식..
  • ?
    K 2004.05.12 16:06
    전 아직 그런 어려운 사랑을 못 해봐서 무어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그래도 좋은 분 만나셔서 아름다움 사랑을 나누시길 빌게요^^
  • ?
    아리엘 2004.05.12 18:01
    그런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으나...
    애인한테 지금 외롭다고 얘기해 보세요, 혹시 모르죠, 애인도 같이 외로워하고 있을지...
  • ?
    Lunacy 2004.05.12 19:44
    언니 좋은 소식이 그거였구나 ; 흠흠;
    외로워 하지 말우 ;ㅁ ;
  • ?
    關翅郞 2004.05.12 21:49
    그저......혼자가 자유로울뿐..... 여자들의 안좋은 점을 너무나 봐버렸기때문에...여자에 관심이 거의 상실..... 아 그래도 좋겠다...
  • ?
    S. 2004.05.13 00:16
    ...어제 저랑 함께 땅팠던 영향이 큰건가요;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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