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랑 그외 과일들만 먹고 살았는데요 (3주간)
한 5kg 정도 빠졌거든요.
2달 넘게 6시 이후론 금식했구요.
많이 걷고 컴퓨터하는 시간도 줄이고 주말에 멀리 놀러다니고
오늘은 오랫동안 해오던 6시 이후 금식을 깨버렸습니다.
불새 보면서 가족들과 식사하고 후식먹고...
원래 다이어트 실패하면 굉장히 우울해지는데 이번엔 괜찮아요
내 몸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노다이어트데이 뉴스도 보고 위절제수술로 사망한 기사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전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닌데요
마르고 싶었거든요. 예쁜옷 입고 싶어서..
이젠 한결 마음이 가벼워요.
살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것
자연스레 생활하면서 '앗, 언제 이렇게 빠진거야?' 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곧 객지에서 혼자 살 예정이기에 그때쯤이면 홀쭉해질것 같은 기대도 있죠.
아무튼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만큼 행복한 생각으로 밝게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