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학원선생님입니다-_-........
나이도 쪼까 많고요;
[대략 38-39]
결혼은 안하셨습니다.
아-ㅅ-! 참고로 저 여자입니다;
[남자로 착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다른 아이들이 그 선생님을 거의 다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일단 싫어하는 척[!] 하는데 말입니다.
[담임반 애들이 딴지걸면 아무 대꾸도 못하신다는군요; 불쌍하지 않아요?]
그래도 아는 애들은 몇 있고요.
저도 이것이 그냥 사춘기의 일환인줄 압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이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냥 좋아하는것만으로 좋으니 이런 상태를 지속해야할까요;
아니면 멀리하려 애 써야 할까요.
신중하게 생각 좀 해주세요ㅠ
죄송해요. 이런 신성한 어버이날에 이런 말씀 드려서-
되도록이면 멀리하실 수 있다면 멀리하시되, 그럴 수 없다면 그냥 '유지'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