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53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아아아;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학원선생님입니다-_-........
  나이도 쪼까 많고요;
  [대략 38-39]
  결혼은 안하셨습니다.

  아-ㅅ-! 참고로 저 여자입니다;
  [남자로 착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다른 아이들이 그 선생님을 거의 다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일단 싫어하는 척[!] 하는데 말입니다.
  [담임반 애들이 딴지걸면 아무 대꾸도 못하신다는군요; 불쌍하지 않아요?]
  그래도 아는 애들은 몇 있고요.

  저도 이것이 그냥 사춘기의 일환인줄 압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이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냥 좋아하는것만으로 좋으니 이런 상태를 지속해야할까요;
  아니면 멀리하려 애 써야 할까요.

  신중하게 생각 좀 해주세요ㅠ

  죄송해요. 이런 신성한 어버이날에 이런 말씀 드려서-
  • ?
    Gnosss 2004.05.08 19:30
    제 친구가 예전에 학원 선생님을 좋아하다가 결국은 사귀기까지 했었는 데요,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아마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났던 걸로 기억해요.) 게다가 학교에 소문도 나서 한동안 그 애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꽤나 들었던..
    되도록이면 멀리하실 수 있다면 멀리하시되, 그럴 수 없다면 그냥 '유지'만 하세요^^
  • ?
    춘자=ㅁ= 2004.05.08 19:33
    감사합니다-_- 저는 10살이 아니라; 22살입니다 그려;
    아아아아아. 저도 학원 다른 선생님이 과외하시다가 학생이랑 사귀어서 내년 or 2년후에 결혼할 거라던데;
    그리 안좋은 편은 아니던데;
    [선생님이 훨씬 아깝죠;]
    아, 어쨌든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 ?
    도모토 3세 2004.05.08 19:40
    아아...힘듭니다.
    22살은 너무 큰 장벽이군요...(10살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당신이 창창하게 빛나는 시기가 될때, 그 분은 이미 중년의 외로움을 느끼게 되시는군요.
    아무리 좋아하셔도 그 이상은 안될 것 같네요.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안됐지만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세요...
  • ?
    춘자=ㅁ= 2004.05.08 19:55
    아아아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가요?
    친구들이 생각해도 그런다는군요. 단지 제가 좋아하는 그런게 정에서 싹튼거라지만.
    그래도 참 좋았거든요.
    그래야 할까요.......어쨌든 참 감사합니다.
  • ?
    아리엘 2004.05.08 19:56
    10살이상도 나이 많은쪽을 도둑놈이니 뭐니...라고 하는데...
    22살이면...고등학교때 첫 담임맡은 반의 반장과 결혼하신 선생님이 몇분 계셨는데...
    도둑놈이란 생각밖엔...(...)
    그냥 좋아하시고 다가가진 마세요;
  • ?
    춘자=ㅁ= 2004.05.08 20:00
    아리엘님 일단 항상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ㅁ<!
    그런가요. 도둑놈이라고밖에 생각안들까요=ㅅ=..........
    사실 담임반도 아니고 수업들어오시지도 않거든요. 수업이라곤 2학년때 내신대비하고 특강하고 공수보충;
    [솔직히잘가르치시는데저희반만안들어오세요ㅠ]
    다가가진 말라.........흐흠. 어쨌든 감사합니다.
  • ?
    vitamin★H 2004.05.08 20:02
    아직은 20살 안되셨죠?
    10대의 학생과 선생님! 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큰일이라고 생각되지만,
    어엿한 20살이 넘어서 성인이 되신다면,
    어떻게든 극복될거라고 생각되네요.
    뭐 저희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도 자신의 제자와 결혼한 케이스 였으니,
    일단 20살이 넘어서도 그 마음이 변치않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면 될거같아요.
    현재는 마음만 간직해보세요.
    20살까지의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았다면,
    마음이 변할수도 있고, 혹시나 더 좋은 남자가 생길수도 있고^-^
    그래도 여러모로 화이팅입니다!
  • ?
    아리엘 2004.05.08 20:05
    솔직히...22살 차이면..일찍 결혼해서 일찍 자식 낳은 부모자식간의 나이차이잖아요-_-;;
    감정은 맘 먹은대로 조정이 안되니깐요^-^;;
  • ?
    춘자=ㅁ= 2004.05.08 20:06
    아아아아; 그런케이스가 많군요;
    저요? 아직 16살[중3]입니다=ㅅ= [새파란 것이 무슨 좋아한다 만다]
    시간이 많다 해도, 정말 이 선생님은 지워지지 않을 듯.
    그러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 장래희망이 선생님인데-_-./
    커서 학원 강사나 할까요.[만나려고?!] 아무튼 감사합니다!
  • ?
    춘자=ㅁ= 2004.05.08 20:07
    -_- 일찍결혼해서 일찍 자식 낳음 부모자식간의 나이차이........[말되네]
    네네네네; 그선생님 피하려고 해도, 오히려 그 선생님 보려고 담임선생님한테 놀러가는걸요;
  • ?
    괭이눈 2004.05.08 23:11
    글쎄...정말 좋아하신다면 대쉬하세요. 이젠 자고로 솔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타이밍 놓쳐서 바보같은 일을 당해서는 아니되어요ㅠㅁㅠ
  • ?
    하늘엔젤 2004.05.09 00:02
    제...친구도.....학원선생님을 좋아하는-_-...18살 정도 차이....
    맨날 결혼할꺼야! 를 입에 달고사는..
    근데 그 선생님께서 애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아시고 하시는 이야기가
    니가 대학들어가봐라~그런 소리가 나오냐......였다는.........
  • ?
    『루나네코』 2004.05.09 00:22
    음......-일시적 시기가 지나가버리면 그랬나 싶어지는-
    그렇게가볍지않아- 라는거 愛
    안보고 잠시면 이저버리는 바람
  • ?
    성인이 무엇을 하던 자신의 자유 아닙니까. 단, 생기는 일에대한 책임은 자신이 져야한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마시기를. 이후에는 하고싶으신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고백을 하던, 차이던, 연애를 하던간에.....

    (무책임하다.....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성인은 자신의 행동에는 자신만이 책임을 져야하는 겁니다. 가장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
    아, 22 세라는것은 글올리신분의 나이가 아니라 나이차....였군요. 미성년자는 공식적으로 판단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에는 어린 사람 들입니다. 그러한고로 '성인이었을 경우 책임을 져야하는 행동' 은 삼가십시오. 님의 사랑이 그렇게 간절하다면야 아무도 뭐라고 그럴 권리가 없어질 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리시면 되는 겁니다.
  • ?
    망가탱 2004.05.09 15:49
    지금은 그분을 못잊겠다 못잊겠다 하셔도, 진짜 시간이 지나보면 잊게 되있어요.
    지금 그 선생님과 뭐 잘해보겠다 라는 생각은 딱 잘라 말씀드리자면 말도 안되는 소리같습니다..
    아직 남자에 대해 많이 모르시잖아요?(저도 모릅니다만-),에휴=; 뭐 제가 이런말 해도 결정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47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9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63
16859 아미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좋아라~~ 6 山P 2004.05.09 1557
16858 m-flo loves dragon ash....way u move PV 어디서 볼수있나여 -_ㅜ? 3 유니짱 ~ ^-^ 2004.05.09 1373
16857 어버이날였네요 2 →피카 2004.05.09 1859
16856 당장 월요일이 시험인데!;; 3 꺄륵찌 2004.05.08 1206
16855 이거 그냥 소문일뿐이에요? ,,아님 진짠가요-_ㅠ;? 18 〃みずいろ〃 2004.05.08 2065
16854 DAIGO☆STARDUST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 (수정;) 3 MASARU 2004.05.08 1198
16853 드디어 일주일간의 여정이 끝났네요. + (질문) 2 アンドロメダ 2004.05.08 1393
16852 허브를 위한 만남 1차 공지.. 12 ラプリユズ 2004.05.08 1454
16851 수련회가요~ 5 vria 2004.05.08 1421
16850 베스티즈 개천뮤직에 보아 요번 콘서트 올라와 있네요^^ 5 뽀야-* 2004.05.08 1671
16849 메가스터디 이용하시는 분 계십니까?;; 5 아구찜 마리 2004.05.08 1258
» 고민상담=ㅅ=! 많이들 들어주시면 감사할듯-_- 16 춘자=ㅁ= 2004.05.08 1453
16847 짬뽕 잘 하는 집 아시는분~~ 2 스마일언니^^ 2004.05.08 1433
16846 쉬는시간향상위원회가 SBS에-_-//;; 11 !RUE 2004.05.08 1610
16845 쯔지·쯔지라, 카고·카고라…공룡이미지 캐릭터. 9 vitamin★H 2004.05.08 1688
16844 결혼&임신도 호감도 UP!나나코, 첫CM여왕 1 vitamin★H 2004.05.08 1574
16843 질문 답변 좀..;; 3 하루유키a 2004.05.08 1438
16842 어쩌면 좋습니까ㅠㅠ 4 애호[愛好] 2004.05.08 1296
16841 에.; 오늘 어버이날이네요=_=; 2 타짱 2004.05.08 1233
16840 골든위크 기간에..쇼군은 한국에..ㅠ 16 SOA 2004.05.08 1296
Board Pagination Prev 1 ... 1822 1823 1824 1825 1826 1827 1828 1829 1830 1831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