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유령활동을 청산 하고서 쓰는 첫글이
이렇게 암울한 글일 줄은.. ( -_-) =)
성적 엄청 빠르게 나오는 학교를 봐서는
월요일이면 벌써 꼬리표나 성적표를 줄 것 같은데,
시험이 모두 끝나면 나오는 답안 OMR로 답을
맞춰본 결과, 평균 82.5.... 근 1달간을 미친듯이 공부만 했는데
오른 점수가 고작 3,4점 밖에 안되니 환장 해버리겠습니다..
특히, 수학은 다른 것 다 포기하고 공부 했습니다만,
나온 점수는 고작 55점. 이라니.... 첫번째 날 부터
그것으로 공부 할 맛이 안 나기 시작하더니
수학 점수에 너무 끌려 다닌것 같기도 하고.
이번 시험의 경우는 지금 까지의 시험들
중에서 가장 쉬워서 웬만한 애들 평균이
많이 오를텐데, 그 이상 오르는 것은
포기 하더라도, 그와 비슷하게는 올라 가야 할텐데.
걱정만 태산 입니다. 특히 안 올라 가는 수학 점수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심정이고..
뭐, 점수야 어찌 되었든간에
다른 분들은 저보다 훠~얼씬 시험 잘 보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