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음아이 게시판에서;
개기월식 얘기를 듣고;
쉬는 날인데다가, 개기월식이라니. 잘됬잖아! 하면서;
잠오는데 겨우겨우 버텨가면서 달을 기다렸습니다.
4시쯤부터 슬슬 시작한다길래
바로 후다닥 뛰어나가서 달을 찾았지만;
달은 건물 사이에 끼어서 보이지도 않고;ㅅ;
엉뚱한 별만 반짝반짝.
뭐 좀 있다가 달이 붉게 된다길래.
아카이츠키-_-를 머리속에 세뇌시키며,
더 기다렸읍죠;ㅅ;<-
하지만 달은 움직이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어째서 저희집에서는 달이 안보이는 건지 (운다)
결국 새벽5시 반까지 동이터올때 포기하고 잠 잤습니다 (ㅠ_ㅠ)
어제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구먼유.
하도 잠이와서 꾸벅꾸벅 졸면서 달을 기다렸더니;
아침에(라고쓰고 점심이라고읽는다)일어나보니, 두통만 잔뜩-
지글지글지글~
내일 신체검사 한다길래 열심히 먹고있습니다(!)
다이어트해도 부족할마당에 말이죠;ㅛ;<-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있었더니 허리아파요 (콩콩)
'오늘부터 마왕'에 버닝했습니다;ㅂ;!
다꾸앙언니가 봐라고 해서 봤더니; 버닝할 만한 내용 (!)
아직 5편밖에 안나왔지만, 계속 열심히 볼거에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