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른 중간고사,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기분도 괜찮았지만
집에 들어오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되었네요.
내일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내일이면 시험도 끝나는데, 정말 왜이러는지 몰라요.
아니, 이유는 하나지만.........
이유있는 반항이라고나 할까요.
오늘 처음으로 엄마한테 짜증을 부렸고,
그러고나서 공부도 안하고 이렇게 음악이나 들으면서 울고.....
지쳐서 이렇게 글 씁니다.
하지만...... 내일 시험 끝나고는 기분이 또 바뀌어있겠지요...;
[워낙 변덕쟁이니깐.]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세요.
그러면 힘이 날 것 같아요.
이 지긋지긋한 거, 다 잊어버리고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갈래요.
..아... 또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