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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현재 고등학교 3학년...담임선생님을 맡고 계세요...

얼마전...

엄마에게 문자가 왔는데..문자 내용이 대략;;

"엄마..우리 담임 사이코 같애...집에 안보내줘..엄마가 말좀 해봐!"

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저하고 제 동생이...이런 문자를

보낼 일 도 없었고,,,핸드폰도 없었으므로,,

반신반의 하시던중..

혹시...몰라서...번호를 확인해 보니;;

두둥;;

그 번호는...엄마네 반 학생 번호였던것..;;

자기 엄마한테 보낼 문자를...

실수로 사이코=담임=저희엄마에게...보낸것이었죠...ㅋ

엄마가...그냥 웃어 넘기시면서...

그 언니를 부르셔가지곤...

"이게 뭐니?"

라고...물었는데...그 언니..울먹거리면서...;;

안그러겠다고;;;했다는;;;

그 언니가...야자를 빼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안된다고....하셨다고;;

여러분..문자 보낼 때..조심하세요...>ㅁ<

번호를 꼬~옥! 확인해 주세요...>ㅁ<
  • ?
    WaterDrop 2004.04.27 22:00
    아하하하하(....). 아무 일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네요;
  • ?
    가야수련 2004.04.27 22:07
    ..........대박 -_- 乃 정말 최강의 실화군요.
    작년에 뒷반 담임이었던 분이 우리 반 음악시간에 애들이 겉으로는 다 따라도 뒤에서 씹는거 다 안다면서,
    잔소리하느라고 집에 늦게 보내줘서 자기반 부반장 여자애가 친구한테
    '우리 담탱이가 또 지X해' 라고 쓴 종이를 봤는데 그냥 내버려뒀다고 했었던게 생각나는군요.
    오늘은 음악시간에 애들이 자습달라고 하니까 괜히 막 화내면서
    애들이 뒤에서 지 과목 이번에 시험 안나와서 그런다고 쑥덕대니까 한 명만 집중적으로 갈구고
    걔 책상위에 있던 책들 다 던지고 수업하기는 또 싫으니까 악보그리라고 그러고…
    애들이 "음악선생들은 다 싸이코같아 -_-" 라며 짜증내고;;
    전 뒷반가서 그 얘길 하는데 영어선생님이 안나가고 계속 있어서 좀 찔렸음 -_-
    사실 조금만 거슬려도 뒤에서 마구 씹어대는 애들이 한둘인가요. 솔직히 그런 경우는 좀 심하다 싶지만.
  • ?
    아오이치 2004.04.27 22:10
    예전에 친구가 옷팔고서 저한테 옷팔았다 기분좋네 이런 문자보낸다는게 그 옷 사신분한테 문자를 보내버린 일이 있었는데요...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문득 생각나네요-_-a
    문자 잘못보낸 학생은 대략 난감했을꺼같은..;;
  • ?
    가야수련 2004.04.27 22:15
    그러고보니 저는 타키에서 아는 언니가 말 걸어서 일음얘기를 하는데 (그걸 계기로 알게된 사이였음;;)
    애니계열 친구가 학교에서 음악방송 시간에 포그의 메릿사 틀었길래 가서 포그 만세~했더니
    그게 누구냐고 -_- 대략 난감.. 곡 제목도 모른다더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렉걸리며 꺼졌는데
    다시 들어가서 쪽지를 보내려고 보니 아는 언니가 아니고 그 애니계열 친구였더군요 -_-
    (아바타가 똑같았음;;) 만약 그걸 모르고 보냈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 휴우.
    고물 컴을 이제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겠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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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4.04.28 09:24
    이런 경우는 누구나 다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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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ru* 2004.04.28 13:30
    아하핳하하하-전...뭐...뭐...선생님은 아니였지만 좀 당황스런 경우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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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틈돠 2004.04.28 14:14
    으음,, 접때한번그랬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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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4.28 16:21
    저번에 한번 수학선생님학테 쪽지쓰던걸 걸렸는데 하필이면 그날 수학선생님이 치마를 짧게입고오셔서 그것에대해 안좋게 적어놓은 쪽지였지뭡니까...-_-; 뭐 그것도 추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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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4.28 22:19
    ...'-'저도 가끔 잘못 보내죠;;(쪽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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