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졸업사진 찍었습니다.

by 카에데 posted Apr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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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다른 느낌은 없었고~

못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어쨌든 19살이긴 19살이군요.

코 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

6월달에 있을 1차 수시.

11월 대망의 수능.

해가 늘어날수록 세월이 짧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ㅠ_ㅠ;;

곧 있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가서 이것 저것 하다보면

대학 졸업하고 일하다가 결혼하고

그런게 인생인가봐요;;

허허허;;

어쨌든 사진 상당히 걱정됩니다.

억지로 웃었는데 역대로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면 한 쪽 입꼬리만 올라가서

비웃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눈은 제대로 뜨기나 한건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화장도 하고 그러던데...

저는 잔머리만 가라앉히고 찍었다는;;

상당히 걱정되네요;

에고~ 피곤하네요.

내일은 토요일이니~ 오늘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