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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알게된 아이에요
동갑에 같은 성별-_-;
오늘 제대로 확-짜증이나네요;

자긴 돈 없어서 핸드폰 못사서 못가지고있다고...
제가 가끔 문자오면(자주오는것도아니고...정액제 주제에 친구 200알보내줘도 매달 500알정도가남는다구요;)
"아, 핸드폰 있어서 좋겠네, 나 염장질르는거야 뭐야?"
라질않나..(내가 못들을 줄 알았나봅니다)
뭐라고그랬어?하면 아무것도아냐~라고하고-_-;
솔직히 제 핸드폰...=_=;작년에 샀는데 16화음에 흑백이에요-_-;;그닥 좋지도 않아요(버튼 몇번 눌러야 눌러지는;)
제 엠피새로샀을때도...핸드폰때를 생각해서 일부러 옷 속에다 숨겼었는데
"그거 엠피3야?"
라면서..자기가 먼저 물어와놓고
"사서 좋겠다~넌 갑부나보지?난 가난해서 암것도 없어~"
...세뱃돈 안쓰고 저금했다가 그 돈으로 산거라구요...
엠피사기전엔 그 체중계 시디피 보고서
"넌 시디피 있어서 좋겠다~난 돈 없어서 시디한장도 못사는데~"
...건드리면 꺼지는 시디피가 얼마나 승질나는데;
엠피 사고나선 그 체중계 시디피, 꼭 자기 달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_-;
밥 사먹으러 갈때도(학교 식당음식이 별로라...2500원이 아까워서)
"난 돈이 없어서 젤 싼것밖에 못먹어~"

맨날 돈 없다고 말하면서 맨날 만화책빌려보더라구요.3~4권은 기본으로...
게다가 제가 젤 싫어하는 쪽의 만화책(예를 들면 내 아이디는 성형미인?)만 빌려보고
그 만화책 내가 싫어하는 류라서...차라리 다른거 보라 그러면 처다보지도 않고
재미없다는둥, 그림 이상하다는둥..(내 아이디~는?!)
열받아서 카페키치죠우지를 가져갔더니 다른애들 내 허락 없이 보게 냅두고...
왜 보게 하냐고, 나한테 허락맏고 보게해야하는것 아니냐고했더니
"애들이 내건줄 알고 그랬나봐~"

돈없다면서 노래방도 잘만 가는군요

지금 방금은, 잠시 큰아버지가 오셔서 마중나갔더니...그사이에 엠에센 접속해서
시험범위 알려달래서 난 이것이것 모른다고 아는거 2개밖에 모른댔더니...
혼자 막-_-뭐라 말하고 시험범위 뭐뭐 알려줘?했더니 다알려달라고...
아직 시험범위 안나온것 어찌아냐구요-_-;
방으로가서 시험범위 적어놓은것 가져오니까-_-;
짜증내면서 됬으니까 내일 알려달라고하고 나가있더군요...

수업 안들은게 자기탓이지, 왜 내탓이냐구요...
그 과목 앞쪽부분이 시험범위같던데?했더니 "나 앞부분 하나도 안들어서 몰라~"
내가 자기 개인교사랍니까?
아까 수업끝나고집에가는데도 전화해서 그러더니..
오늘은 아예 학교도 안왔어요-_-!

정말, 계속 관계를 가져야할지(..뭔가 어감이 이상하다)고민될 정도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같아선 바로 멀어지고싶지만...저랑 친한애랑 그 애랑도 친하니...
  • ?
    onlyhope 2004.04.21 20:58
    저라면 상종도 안할듯...--;;
    바로 msn수신거부시키고 학교가서두 투명인간처럼...ㅇㅁㅇ
    상대하지마세요.. 그러고보면 이상한 성격가진 사람들 참 많은것 같아요..--;
  • ?
    초록색매니큐어 2004.04.21 20:59
    아 정말 짜증많이 나시겠어요 - 0-;;; 저같으면 안놀꺼 같은,. 그런데 님이 친하신분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자신말고도 주위에서도 거의 그렇게 느끼더군요;ㅂ ;
    제일 좋은방법은 솔직히 말하는게 제일 좋다고 전 생각이듬다ㆀ 계속 님께서 복잡하게끙끙앓으시는것보다 그 친구분과 얘기를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ㅇ^; (도움이되셨을지;)
  • ?
    무스코되자♥ 2004.04.21 21:23
    음, 이런인간, 자신의 뜻을 확 말해요, 나는 그러니까,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라면 이럴듯
    약간,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 ?
    rumue 2004.04.21 22:10
    저라면 상대 안 하고 싫어하는 티를 살짝냅니다.
    (눈치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멀어질꺼에요.(...))
  • ?
    HATSURU 2004.04.21 22:30
    아,누군지 알겠다. 그사람이구나; 그 내 아이디는 성형이민 좋아한다던사람...
    음...그런부류짜증나; 그냥 멀리해버려버려!
  • ?
    Hikaru* 2004.04.21 22:30
    그런사람은...싫어하는 티 콱 내줘야해ㅡ_ㅡ그럼 계속그런다우...
    옆에있어도 없는듯하게 생각한다면...아.이건 완전 무신가;
  • ?
    시랑 2004.04.21 22:37
    관계를 끊으시는편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할말은 확실히 하세요..
    가끔 남 깔보고 비꼬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X같은 인간들이 있는데 당하고만있으면 절대 가만히냅두질 않습니다.. 확실히 싫다고 말하고 대응을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더 그런답니다..
  • ?
    아리엘 2004.04.21 23:15
    남을 깔보고 비꼬는건 아니에요-_-;자기를 낮춰서 남한테 무안주는 타입이죠...
  • ?
    J.Kei 2004.04.21 23:27
    아-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없어 보이는 사람 너무 싫어요-_-
    한마디 팍- 해버리세요. 그렇게 살지 말라고-_-
    (글 보면서 제 속이 뒤집어지네요-_-)
  • ?
    리츠키 2004.04.21 23:35
    조금 짜증나시겠네요 - 0-;;
  • ?
    아스키리타 2004.04.22 08:28
    저같았음 벌써 한마디 했을지도(저 워낙 다혈질이라 -_-;;)
    그래도 아리엘님이 많~이 참으시는듯?!
  • ?
    란설 2004.04.23 02:33
    정말 글만 읽어도 화가 나는걸여~~ 정말 한마디 해주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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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_ㅇ/ 2004.04.23 21:52
    긁네요 긁어..
    저 사람보다 심하진 않지만 제 친구중에도 맨날 돈없다면서 여기저기 가서 놀았다란 소리 들으면 짜증나던데..
    노래방 갈돈이랑 만화책 빌릴돈만 조금 아껴도 충분히 돈 모아질텐데요,
    만화책 하루에 3,4권이면 일주일에 만원가까이 될까요..-_-
    그러면서 무슨 돈이 없다는지 참;
  • ?
    하츠유키 2004.04.25 16:47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상종도 하지마세요 그딴 사람하고는.
    자기밖에 생각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네요.
    자기가 가지고싶으면 돈모아서 사던지요
    만화책 볼돈있으면 그거 모아서 사라고 하세요.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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