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전 김래원같은스타일(-_-;)좀 많이싫어했었는데말이죠.
이번영화에서 참 멋지더랍니다
문근영양 너무 이뻐요~ 요즘은 항상 나의근영양~이라고 외치고다닌답니다
그 보은(극중 문근영이름)이한테 남자친구있어? 라고 물은애를 보고서
제친구가 쟤 크면 원빈되겠다 원빈~ 하면서 꺅꺅대더군요;
그냥 시간죽이기에는 적당한영화...라는 평판에 볼까말까 망설였지만,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가슴속에 오래남을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런데 스토리부분에 부실한면이 좀 있기도했어요
얘를들자면 너무 빠른전개로인해 둘의결혼이 다소 억지라는느낌도 들었고...
학교에 교생이 김래원하나밖에 안간다는것도 슬쩍 억지라는느낌.
간만에 영화보고 웃은것같습니다. (태극기이후로 처음보는영화;아직도 원빈에게 허우적대고있는...)
아직 못보신분들을 위해서 더이상의 네타는 하지않을게요^^~
그...패션오브크라이시스인가. 그 예수나오는영화도 봤는데(학교에서 불법으로 보여주더군요)
너무 잔인한 장면이많은듯-_-;(뭐 그리 사람을 팬답니까)
그래도 근영양과 근영양 남자친구로 나오는 그 분 !! 매우 좋았습니다 /ㅅ/ 진짜 크면 원빈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그그 예수 나오는 그 영화말이죠 , 저희학교는 예수님께서 못박힐때까지의 약 20분 정도만 봤는데
몇몇 애들 막 울더라구요 ; (천주교학교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잔인하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