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되게 황당한 일 겪었어요.
진짜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음의 기운을 같이 알아보고 얘기하자고 들러 붙더라는.
언니 심부름한다고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붙잡더니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이때까지만해도 생긴건 멀쩡하길래 구매 강요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또 한 여자가 다가오더니..
저한테서 맑은 기운이 흐른다고. =_=;
선한 사람이라고.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고, 효녀인 것 같다면서 막막 둘이서 말을 하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쳐다 보지도 못하고 쭈뼛거리니까,
처음 보는 사람한테 낯 많이 가리시죠?라고 물어보는데 당신들같으면 안 무섭겠냐고!!
생전 모르는 사람이 붙잡고 안 놔주는데 ㅠ_ㅠ
그 사람들이 혹시 처음?이라고 물었는데 전 초면이냐고 물은 줄 알고
당연히 "처음 봤는데요"하니까
아니, 도를 아십니까? 이런 류의 대화가 한번도 없었냐고 묻더라는;
젠장.
우리 동네엔 그런 거 없었단 말입니다!!
자라온 곳이 작고 촌이라서 사이비는 있었어도 그런 것는 없었어요-_-;;
계속 바쁘다고 해도 안 놔주고!!
10분동안을 붙잡혀 있다가 풀려났어요.
끝에도 정말 얘기할 생각 없어요?라고 묻더라는..
아, 진짜.
저는 요런 사람들 만나면 정말 재밌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과는 다른게 정말 무섭더라는.
만나면 "바빠요. 당신들이나 많이 아세요" 그렇게 말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생활 1달만에 이런 일을 겪게 되다니.
진짜 너무 무서워요-_-;;
진짜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음의 기운을 같이 알아보고 얘기하자고 들러 붙더라는.
언니 심부름한다고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붙잡더니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이때까지만해도 생긴건 멀쩡하길래 구매 강요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또 한 여자가 다가오더니..
저한테서 맑은 기운이 흐른다고. =_=;
선한 사람이라고.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고, 효녀인 것 같다면서 막막 둘이서 말을 하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쳐다 보지도 못하고 쭈뼛거리니까,
처음 보는 사람한테 낯 많이 가리시죠?라고 물어보는데 당신들같으면 안 무섭겠냐고!!
생전 모르는 사람이 붙잡고 안 놔주는데 ㅠ_ㅠ
그 사람들이 혹시 처음?이라고 물었는데 전 초면이냐고 물은 줄 알고
당연히 "처음 봤는데요"하니까
아니, 도를 아십니까? 이런 류의 대화가 한번도 없었냐고 묻더라는;
젠장.
우리 동네엔 그런 거 없었단 말입니다!!
자라온 곳이 작고 촌이라서 사이비는 있었어도 그런 것는 없었어요-_-;;
계속 바쁘다고 해도 안 놔주고!!
10분동안을 붙잡혀 있다가 풀려났어요.
끝에도 정말 얘기할 생각 없어요?라고 묻더라는..
아, 진짜.
저는 요런 사람들 만나면 정말 재밌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과는 다른게 정말 무섭더라는.
만나면 "바빠요. 당신들이나 많이 아세요" 그렇게 말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생활 1달만에 이런 일을 겪게 되다니.
진짜 너무 무서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