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미끄러지다.

디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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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저 세상 구경할뻔했지요. ;;;
욕실바닥에 개샴푸가
바닥에 흘려져 있었나본데..;

아무튼.; 그걸 밟고 미끄덩~
다행히 절반쯤 미끄러지다가 말았는데..
발목에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
아무튼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놀라긴 했는지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얼굴이 시뻘게지더라구요.

===================================
15일은 선거날입니다.
지음에는 선거권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있으신 분들은..
점심 먹고 슬슬 가서 투표하세요 ^^ 어려운 일도 아니니. ^^
요새 날씨도 좋아서 봄바람 맞으며
학교나 동사무소로 투표하러가는 것도 좋잖아요^^

제친구는 내일.. 점심먹고 만화대여점 들렸다가 .
초등학교에서 투표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학교 그네타고 올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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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hope 2004.04.15 01:59

에구.. 다행이네요..^^ 5월까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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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3세 2004.04.15 02:00

으음...큰일날 뻔하셨군요(정말 비누나 샴푸 잘못 밟아서 미끄러지는걸 상상할때마다 무서워서 =_=;)
전 투표권이 없어서 그냥 단순한 휴일로 끝날것같네요. 봄바람덕에 집안은 벌써 후덥지근하네요.
겨울에는 추워서 얼어붙을것 같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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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cy 2004.04.15 02:01

애는 괜찮데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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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 2004.04.15 02:02

조심조심 하시길;;
투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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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카 2004.04.15 02:04

워낙 우리애가 강철심장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멀쩡해.;; 애 아빠를 닮았나봐,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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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2004.04.15 02:06

우와앗..조심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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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키리타 2004.04.15 02:26

저는 선거날에도 알바하러 ;ㅅ;
모이면 피자헛~ 가야죠 =ㅅ= 저의 사랑스런 일터(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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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2004.04.15 08:00

어후-_-; 다행이네요;; 저 또한 자주 넘어져서 그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정말 깜짝 놀라죠.T^T (켁-_-;)
아부지 투표하시고 같이 놀러갔으면 좋겠지만 아마두 못할듯 싶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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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 2004.04.15 09:41

저도 얼마전에 화장실에서 넘어진적 있었는데;
변기에 무릎을 찧어서 피멍들었었죠.. ㅡ _-
꼬리뼈부분이 너무 아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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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2004.04.15 10:04

저도 화장실에서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뭐 그때엔 젊어서 그랬는지 넘어진 다음에 벌떡 일어나서 멀쩡히 돌아댕겼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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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4.15 11:57

어우, 무섭네요;(제가 벌렁벌렁 거리네요;)
전 아직 선거권이 없지만, 울 아부지 선거하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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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이☆嵐 2004.04.15 12:30

저는 어렸을적에 목욕하면서 장난친다고 욕조에 밟고 올라서는 곳(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에
비누 묻혀놨다가 모르고 밟고 서서.... =_= 끔찍. 유리에 찔렸었죠... 다리부분에. 뭐.. 심하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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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君 2004.04.15 16:22

에엥?
조심하지 그랬어!!!
정말 놀랬겠다.. 휴우;
이일로 개들 약간 찬밥신세 되는거아냐?;;
.....아이구..정말... 다행이다 무슨일 없어서..후우;
조심해!! 발 빨리 나아야지.. 지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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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 2004.04.15 17:25

아앗;; 조심하세요..
저는 머리감고 바닥 물 안뿌리고 나왔는데... 엄마 넘어져서 불쌍..;;; (엄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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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uke 2004.04.15 18:05

아우 애는 괜찮다니까 다행이다;; 어쨌든 제목보자마자 아가가 정말 걱정됬어=ㅁ=;;
어우 어우 나는 한국에 있어도 나이 제한 때문에 투표 불가였겠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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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愛好] 2004.04.15 18:59

조심하시지....저는 넘어진적은 없는데..다리 찢어진적은있어요(笑)
화장실에서의 다리찢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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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2004.04.15 21:19

엇..동지한분이 느셨다-_-;;; 멍정도라면...아닌가?; 저는 이미 피해를 봤기에;;->부목하고 있음;
오늘 샤워할때 옆에있는 수건걸이를 잡고-_-; 어기적거렸던.. 다들 욕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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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쨩♥ 2004.04.15 21:57

저는 예전에 제가 토한 미역국 찌꺼기 들과 함께 자빠진적이 있었어요 ;
토하자 마자 화장실에 가려는데 그대로 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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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노 2004.04.16 14:19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예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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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ク〃 2004.04.17 23:37

괜찮다니까 정말 다행;ㅁ; 안그랬음 영원히 목발과 일생을함꼐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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